깻잎씨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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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최*은 조회수 1686 |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 너무나 공감합니다. 시댁으로 부당한 처우, 그리고 상대 배우자로부터 존중받지 못한 느낌. 이런 것들이 배우자를 남자로 느껴지지 않게 할 수 있죠. 근데... 이정도의 문제는 어느 가정에서 흔히 일어납니다. 한국 남자들에게 좀 더 일어나는 안타까운 현상이기도 하지요. 시댁으로부터 아내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남편(남의편) 상대의 지나친 폭력, 음주, 도박, 여자, 정신병 등의 심한 사항이 아니면, 가정을 지키는 것이, 아이가 최소 20살이 될때까지 아이와 함께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너~~무 많은 사람들이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의 약속을 저버리고, 상대를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아이를 버리고.. 내 몸 편한 세상이 되다보니, 가정도 이 모양이 되어가네요. 차분히 잘 생각하시고, 재결합이든, 뭐든 선한 방향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다시 누군가를 만나도, 실망은 곧 뒤에 따라올겁니다. 인간은 부족하기에 실망을 주고, 실망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엄마의 자존심을 내세워 상처주지 말기 바랍니다. 사랑은 자존심을 뛰어 넘는겁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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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2021.01.21 23:43
요즘세상에 누가 그런남편 끼고 그런 시댁에서 희생하면서 살아갑니까? 애가 걱정되면 유깻잎한테 양육권 넘겨주면 되는건데 애를 무기로 내세워서 재결합 들이미는게 최고기로 보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