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혼했어요 처음에 제목만 듣고 무슨 이런 쓰레기같은 주제를 방송하지? 진짜 하다하다..

이런생각이 들었었지만

최고기네 이야기나 다른 커플들 얘기보고 

진짜 이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각 가족들마다 다른 사연, 각자위치에서 이해되기도하고

우리나라에서 이혼가정이라는 선입견

그런것들이 조금은 없어질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보면서 제작진들의 취지가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했었다 

어느정도 설정은 있겠지만 많이 눈물도 흘리고 공감해왔다.

이혼을 아름답게 그려야하는건 아니지만,

김동성씨 출연은 제작진들분이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어야하는게 아니였나싶네요

전부인이 봤을때 어떨지, 그 아이들이 봤을때, 그 아이들의 이웃, 친구들이 봤을때 등등을

고려하면 답은 하나지않나요?

이혼 후 재혼을 준비하는과정을 담고 싶었다?

김동성씨를 선택한거는 너무  ..아니죠

시청률? 중요하죠

이런일 하려고 공부하고 배웠나요?

이런일 하려고 입사했나요?

최소한 직업윤리를 가지세요

재혼준비하는 다른 이혼한 연예인들 많을거고 각자 연애중인 다른 커플을 섭외할수도있는거고 

그게 힘들다면 지금 나오는분들처럼 충분한 사연도 많은데..

너무 욕심이였다고 생각되네요.

이혼에 대한 생각보다는 해명 방송나온 기분이였어요

항상 매일 하는 일에 관습적으로 일하지마세요

이건 장난치는 예능으로만 다룰 수 없는 주제인만큼

더 출연진들에 대한 선택이 조심스러워야한다는 전제는 깨지말아주세요.

그런취지 못지킬거면 이방송은 그만하는게 나아요

이혼에 대해 더 우스갯소리, 가십거리로만 만들거라면

여태 방송나온분들이 안타깝네요

본인 삶이라 생각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