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주군이 아주 시끄럽다... 

사드 배치 반대 명분으로 전자기파가 최우선 명분이 된 듯하다...

(다른 히든 명분이야 어떻든 간에)

이 점에서 안타깝다

일전 7월 12일인가 패널로 나온 신인균 패널이 느닷 없이 미군 교범과 국방부 보도자료가 다르다며

일례로 국방부는 100미터까지만 통제구역이고 그 이상은 안전지대라고 하는데

미군 자료는 3.6km 정도가 미인가자 통제구역이라고 되어 있다면서 국방부가 호도한다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는데... (덧붙이기를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 적이 있다)

또 사드 하나로는 전국 방어가 안된다면서 대단한 사실이라도 되는양 폭로하면서 박MC까지 얼마나 호들갑 떨며

자기는 사드 하나면 다 방어하는 줄 알았다고 떠들어 댄 적이 있다.

지금 사드는 사실 순수한 군사적 용도에서 제반 비판이 제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 북한이 핵탄두 수십발을 갖고 있으면서 사용 못하는 이유는 한반도내 방어능력이 무서워서라기보다

핵무기 사용시 가해질 미국 본토 ICBM핵미사일 보복 공격만으로도 북한 초토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한반도내 핵공격 방어능력이 있어서 지금 북한이 남한 공격을 못한다고 보기 어렵다.

사드배치 의사결정과정도 다분히 국제정치적 역학관계에 따라 정부도 마지못해 서둘러 발표한 듯하다.

(정말로 국방차원에서 완벽한 방어를 위해 사드 배치 규모, 지역 등을 선정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방,외교,안보,국내 갈등관리 등 다방면에서 관련 주체들간 신속하고도 정확한 정보공유와 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서로 협조하는 가운데 서로 시정하거나 보완하여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재빠르게 공유하면서 대처해 나가야 할텐데...

정부가 이런 점에서 미숙한 것이긴 하지만  소통때문에 지적 받아 온 것이 한둘이 아니니...

지금 전자기파로 전국이 떠들석해도 국방부자료와 미군자료간 3.6KM 미인가자 통제 차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일전 나부터 동 게시판에 미군이 언급하는 미인가자란 것이 무엇인지 그 사람들은 왜 인가자인지... 어떤 조건에서 인가자라고

하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린 적 있다.  아직 이런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없는 듯 하다) 

100M 위험 구간은 지속 언급되어도...3.6km 미인가자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면

결국 동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꾸로 말하면 신패널은 그 차이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방송에서 OPEN할 만큼 의미있는 내용이었는지 충분한 검토 없이

방송에서  OPEN하면서 이것외에도 더 있다는 식으로 얘기한 것 같다.

어쨌든 동 방송이후로 추정되는데 7월13일부터 전자기파를 최우선 명분으로 성주군이 시끄럽다...

송전탑은 고압전류가 흐르므로 전류 주위에 강력한 원형의 자기장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주변 생물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 것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보아 레이다는 전류 송출이 아닌 전파 송출이므로 전류 보낼때와는 자기장 영향이 다를 것 같은데...

레이다 전파 송출을 위한 강력한 전류 송출도 부대 영내 발전기와 레이다간 연결이 주일것이므로 외부 마을에 노출되는 영향은 제한적 일것

같은데 어쨌든 이런 점은 수일내 괌 미군기지에서 검증하면 될 것 아닌가?

언론은 제4의 권력이라고 한다.  패널들은 잠시 이런 언론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만큼 자신들의 언어, 행동에 전 국민에게 미칠 영향을 감안하여 신중히 해야 되지 않을까 십습니다.

전문가라면 전문가답게 자신이 파악한 내용을  유의미한 것인지 충분히 검토하여 OPEN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맞다면 왜 맞는지 후속 정보라도 알려주시든지요...  인가자란 것이 무슨 의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