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건불(=중앙청)을 헐어버리고

경복궁 건물을 복원한 민족의 역사인식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경복궁은 복원해놓고 왜 경복궁 안의 주인공은 복원할 생각을 못하는가?

나는 쾌도난마의 주인을 따라다니느라 쾌도난마를 버리고 라이브쇼로 왔습니다.

건물보다 건물내의 주인이 더 중요하다는 것,

이씨조선이 시시해보이면 이씨조선을 빛냈던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의

영원한 이름을 위해서라도

경복궁의 조선왕조 마지막 남은 혈통을 TV 인터뷰에만 그치지 말고

경복궁의 주인공으로 모시도록 앵커께서 진지하게 유의하시면 어떨까하고요,

조선왕조를 폐기 단절시킨 일제의 전대미문의 포학과 압제를 중앙청 헐어버리듯

헐어 엎어버리는 것이 남은 민족적 과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