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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박종진 라이브쇼

진부함을 거부하는 시사토크의 끝판 왕
트릭 없는 쇼맨 ‘박종진’의 날카로운 시선
‘사실’보다 ‘진실’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라이브쇼 - 시청소감

라이브쇼 - 시청소감
광야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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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이창대 조회수 342


박종진 pd님 ! 재미있게 프로를 시청했습니다. 새로운 관점도 많고요. 그런데 며칠 전 일요일에 마지막 장면은 너무 변명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문제를 다 나열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 그런 면이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광화문 촛불 집회는 다른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잘하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냇가가 얕은 곳이 보입니다. 저는 미니 칼러니스트이며 소설가입니다. 그날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페이스북에 올린 저의 글을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1. 11월 어느날 광화문 광장에는 한 바탕 광란의 굿이 벌어졌다. 악귀를 모조리 쫒아내기 위한 굿이다. 굿이 끝나고 나니 거머리 같은 마귀들은 오히려 더 설친다. 머리속이 지독하게 까맣게 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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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당 중에 한 당은 서서히 닭 모가지를 틀려하고 나머지 두 당은 단칼에 닭모가지를 칠려고 한다. 사실은 이들이 악귀의 장본인인데... 아직도 머리가 안돌아 갈까? 사실 머리도 돌릴 곳이 없는 막바지까지 돌려놓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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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당은 무리가 많아서 인해전술로 밀어붙이자는 작전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상대편에 Damage를 가해서 그물로 몰아서 건져내자는 것이다. 나머지 두 당은 이래저래 못먹는 호박이니 칼로 쳐서 목숨을 끊겠다는 것이고...치고 나면 떡고물은 백 % 보장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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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고 보니 모아니면 도이니 두 그룹은 이리저리 두 사람만 대통장후보가 되니 믿져봐야 본전이네. 둘이 연정을 하면 되니까 ... 하하 다시 보니 고등수학도 아니군. 그런데 나라가 엉망으로 되니 그 여파는 수년이 갈듯. 고래등에 새우 터지는 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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