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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라이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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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쇼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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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은 악의적인 보도를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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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강무수 조회수 415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청와대는 16일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했다는 보도를 '악의적'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채널A의 관련 보도에 대해 "최씨가 1호기(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할 사실이 절대 없다"며 "(전용기) 탑승자를 관리하는 경호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을 비롯해 모든 법적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채널A는 전날 이란 순방 당시 전용기에서 최씨를 봤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을 인용, 최씨가 수차례 전용기를 타고 해외순방에 동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대변인은 "이 보도는 한마디로 악의적"이라며 "보도 전에 (청와대에) 입장을 요구해 와 사실이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의전비서관실과 경호실 등에 탑승자 명단을 확인했지만 그런 탑승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채널A에 탑승자 명단에 최씨가 없었고, 1호기에 탑승하려면 보안패스가 있어야 하며 비행기 어디서도 사람 눈에 띄지 않을 수 없고, 취재 기자들도 좌석 통로를 지나다녀야 하는 동선상 (최씨 동승은)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또 "당시 채널A 기자에게 근거를 달라고 했지만 전화 한통 없이 보도를 강행했고 보도 마지막에 청와대는 부인했다고 한 줄 들어갔다"며 "근거로 제시한 것은 익명의 청와대 관게자가 '동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는 게 전부"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정말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을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보도가 나올 수 있는지…"라며 "사회불안을 부추기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하고 자중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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