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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자 여태까지 밝혀진 태블릿관련 팩트 정리와 해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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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강무수 조회수 415

((김미영)) 자 여태까지 밝혀진 태블릿관련 팩트 정리와 해설


1.

최순실 태블릿은 컴맹 최순실이 자기는 쓸줄 모르니까 니가 쓰라고

고영태에게 넘겨줘서 고영태가 검찰에 제출한 것임을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여기엔 국가기밀정보 유출이라든지 최순실 국정논단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검찰도 증거물로 아무 가치가 없다고 내팽겨쳐

두다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에 이 태블릿의 존재를 인정했다.


평소 최순실이 태블릿을 쓸줄 모른다는 것은,

그녀를 자주 만났던 이른바 '최순실 측근'들이 모두 일관되게 증언했다.


이들은 현재 최순실과 사이가 매우 나쁘므로 이들이 최순실을 위해 거짓증언했을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최순실 본인조차 일관되게 JTBC보도에

나온 태블릿은 자기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2.

JTBC 태블릿은 손석희 사장이 끈질기게 최순실 PC라고 우겨왔던 것이다.


이 '최순실 PC'

 (왜 갤럭시탭을 PC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이번 사건에서 처음 있었던 일이다) 는

 박 대통령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든 명백한 청와대 문서들이 잔뜩 담겨 있었고,


JTBC는 이걸 한 달 내내 우려먹으면서 재미를 봤고, 수많은

유언비어들을 양산시켜 결국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성공시켰다.


검찰은 이 태블릿에서 9월초 독일로밍시 메시지가

발견되었다며, 이 태블릿이 독일에 갔다 왔음을 밝혔다.


10월 하반의 YTN 기사에서는 "검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이 독일 현지에서 최씨 주거지 쓰레기

통에 버려진 태블릿PC 1개를 확보해 국내로 보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는 내용도 있다.


그러나, JTBC는 입수경위를 밝히지 않다가 탄핵소추안 표결 하루전 저녁

에서야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에서 이 태블릿을 발견했다고 입수경위를 밝혔다.


3.

JTBC의 손석희 사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날,

태블릿 따위는 사실 필요하지도 않았다면서 세월호 얘기를 꺼낸다.


그동안 매 방송때마다 태블릿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최순실씨 PC'라고 부르다가

막상 상황이 바뀌자 태블릿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다면서 갑자기 물타기를 하는 것이다.


4.

JTBC의 주장대로 JTBC 태블릿이 최순실 거라면, 9월초 독일에 있었던

이 태블릿이 10월 18일날 JTBC가 취재하던 날 더블루K 사무실에서 발견될 가능성은 없다.


그때까지 최순실은 귀국하지 않았고, 그 사무실은 2달간 이미 비어있었으니까.


5.

이 복잡한 상황은 의외로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이 태블릿은 최순실의 태블릿이 아니라는 가설이다.


엉뚱한 태블릿을 최순실 거라고 우겨서 최순실이 국정농단한

증거라고 우기면서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면 모든게 아주 쉽게 설명된다.


어딘가에서 불법으로 입수한 청와대 문건들과 최순실의 사진과 가족사진들을

태블릿에 넣어서 '최순실 PC'라고 확정지어서 방송지어서 몰아붙이는 것이다.


특히 손석희 사장은 고영태 씨의 국회 증언을 반박한다면서 “최순실이 상주승마장,

과청승마장에서 태블릿PC로 사진을 찍고 전화통화를 걸 봤다”는 익명의 지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손석희가 말하는 그 익명의 지인 말이 맞다면, 그 승마장에서 찍은 사진은 왜 태블릿에 없는가? 그리고 전화통화 기능이 안되는 삼성 SHV-E140S로 전화통화를 했다는 건 무슨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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