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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라이브쇼

진부함을 거부하는 시사토크의 끝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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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쇼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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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은 극우당으로 전락한 새누리에 왜 집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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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배남숙 조회수 314

요며칠 친박, 비박간 아웅다웅하는 모습에 실망을 넘어 절망감을 느낀다.


국민에 의해 박근혜가 탄핵되었고 친박들은 부역자로 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의 그림자가 서려있는 새누리당의 알량한 기득권에 집착해 서로 나가라 떠미는 모습은 국민들이 보기엔 정말 볼썽사납다.


오늘 비상시국회의에서 '친박 8적'을 규정하고 당을 떠나라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던데, 이것 역시 민심과 괴리가 다소 있는 인식이 아닐수 없다. 이땅의 합리적 보수세력들은 친박, 골박이라 불리는 것들과 더이상 어떠한 연대도 하지 말라는 것인데, 여러가지를 고려해 이런 소극적인 성명이나 발표해서는 민심을 얻을 수 없다.


따뜻한 이불 덮고 더운 밥 먹으면서 '보수혁신'을 외쳐봐야 공허한 메아리일뿐이다. 다 내던지고 나와 길거리에서 움막을 짓고서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을 외쳐도 그 진정성을 믿을까 말까인데.....이렇게 해서는 정말 곤란하다.


이런 이유로 나는 유승민의원을 지지하지만, 요즘의 행보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보수의 가치 확립과 새로운 보수세력 규합'이란 두가지 큰 명제를 가지고 어떠한 풍파가 있더라도 견뎌내겠다는 굳은 각오로 유승민의원이 앞장서서 깃발을 높게 들어야 한다. 왜, 망설이고 주저주저 하는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 내던지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대통령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처럼 아버지 박정희가 있나? 공주처럼 떠받드는 노예근성으로 가득한 지지세력이라도 있나?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더욱 더 큰 용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박근혜와 일당들(부역자, 친일, 극우, 싸이비 신도)에 의해 보수의 가치는 이미 크게 훼손되었다.

건곤감리도 모르면서 태극기를 들고 나와 '박근혜 탄핵 반대, 빨갱이, 종북세력 척결'을 외치는 것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인간들이 아직도 있고, 일당을 주면서까지 이들을 선동하는 세력도 이미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되었다.


나는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이 되고 결국, 중형으로 법정구속이 될거라 예상하지만, 여기까지 소요되는 몇개월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해(害)가 될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 암처럼 퍼져있는 반민주, 부정부패 세력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우매한 군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하게 도려낼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사회가 깊게 논의해봐야 하고 이런 논의의 시작에 국회가 또, 유승민의원이 앞장서기를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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