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진부함을 거부하는 시사토크의 끝판 왕
트릭 없는 쇼맨 ‘박종진’의 날카로운 시선
‘사실’보다 ‘진실’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박종진 앵커는 시청자의 권리를 무시했습니다 |
---|
2017.01.13권경희 조회수 733 |
앵커가 자기 주장하느라고 시청자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알지 못하게 가로막는 행위를 하고 말았습니다. 서석구 변호사가 대통령 탄핵에 관해 어떤 논리를 펴는가 들어보고 비판할 건 하고 수용할 건 하려 했는데, 박종진 앵커가 서 변호사의 입을 틀어막고 양심 운운하며 논지를 흐리는 질문을 자꾸 하는 바람에 서 변호사 의견이 뭔지 듣지는 못하고, 귀만 시끄러워졌습니다. 결국 시청자인 저는 교통 사고 내고 서로 내 잘못 아니라고 우기는 길거리 싸움판을 본 듯 아주 찝찝한 심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앵커라면 일단 듣고, 그 다음에 시청자를 대신해서 질문을 해서 더 많은 의견을 끌어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자신의 정견을 펴는 게 앵커인가요? 요즘 종편 나오고 난 뒤 앵커들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종편 없애자는 말 나오는 게 이해가 갑니다. 박종진 씨, 출연자한테 양심 어쩌고 하지 말고 그대부터 기본은 합시다. 공명심에, 또는 자기 성질에 기본도 못하겠으면 "물러나십시오!" |
댓글 8
댓글등록 안내
이정임 2017.01.13 19:50
박종진 퇴진운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남호열 2017.01.13 19:38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이 알고싶어 하는 말만했는데 동문 서답하니 그렇죠
김영희 2017.01.13 19:27
잘만 했구만요. 알고 싶은거 제대로 알았는데요. 묻는 말에 제대로 답한게 없네요. 박근혜 얘기는 못하고 그저 남 험담만 하는 노인네라는게 팩트이지요. 박근혜에 대해 아는게 없나 봅니다. 하긴 만나나 줘쓰까..
김희진 2017.01.13 19:26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 들어주죠.. 다 들어난 사실도 이상한 논리로 남탓하고 왜곡하는게 저도 듣기싫었는데.
강경화 2017.01.13 19:25
무슨 권리를 무시했다는건지 대통령한테 가서 얘기하세요 국민의 모든 권리를 앗아간 잡범 순실이년만의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