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석구변호사 초청 대담을 보았습니다. 

앵커가 초청패널과 논쟁을 벌이는 경우는 처음 보았습니다. 

말을 막고 못하게 하고, 조롱하는 듯한 멘트를 넣고...

아무리 뺏지가 달고싶고 전라도태생이라 하지만 

앵커는 앵커의 기본적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과거에 박종진앵커는 그래도 중립적이고 나름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고 생각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모습은 과거의 박종진이 아니더군요. 

환경과 개인적인 목적이 사람을 바꾸기도 하지요. 

좌파이고 우파이고를 떠나서 

라이브쇼에 초청패널의 말을 듣지 않고 망신주려고 작정을 하고 

계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안되니깐 성질을 내는데, 결국은 대한민국의 언론 수준입니다. 

저런 정도의 수준으로 앵커를 하고 단독 라이브 프로그램을 하니깐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는 거지요. 

사과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