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하고 친근한 말투로  그동안 어려웠던 시사 프로그램을 벋어나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온  박종진님이라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싶습니다. 

저 역시 즐겨 시청하는 시청자이구요

박종진의 라이브쇼 패널을 보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종편시사 만담 프로그램 수준은 아니었으면 하는 기대심과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네요.

문학진 위원, 김진 위원의  씹어내는 불친절한 듯한 강한  말투,  아랫턱 부분을 눌러 내는 음성이 매우 비슷하여 언듯 들으면 한 사람이 다른 성향으로 이야기 하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네요. ㅎ

 두분의 불협화음스러운 부분을 박종진님 표정이나 말투가 서로 어우러지면서 흥미를 갖게 만드는 요소인가봅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몇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현대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 매우 놓아졌지만 진행자나 패널들 그 부분의 전문가 만큼은 아니랍니다. 

 

진행자와 패널  바로 앞에서는 시청자들이 없다하더라도

진행자와 패널의 대화 안에서 반드시 시청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대화의 속도,  말투, 대화터닝포인트, 단어 선택, 대화 자세 등에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성 안에 도미솔, 도파라  "도"

               도미솔, 솔시레 "솔" 음정 처럼 박종진님께서 어려우시더라도 중심음이 되셔서 멋진 시사의 화성적 앙상블을 만들어 주세요

오랫동안 국민들과 함께하는 방송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