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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피란 황벽나무의 안껍질(內皮)을 취해 말려서 쓰는 약재인데 건위(健胃, 위를 튼튼히 해줌)와청간(淸肝, 간을 맑게 함), 정장(整腸, 장을 잘 다스려줌)의 효능 외에 조습(燥濕, 습한 것을 말림), 사화(瀉火, 화기를 없앰), 해독(解毒), 살균(殺菌) 등에도 잘 듣는다. 그래서 각종 염증의 소염제 및살균제 역할도 많이 한다.
특히 악창(惡瘡, 상태가 아주 심각한 종기 따위)으로 인하여 환부(患部)가 크게 붓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으로 고생할 때에는, 이 황백피 달인 물로 환부를 계속 씻어내가며 그 위에 조개 껍질 가루 낸것을 슬슬 뿌려주면 대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여자 냉증(冷症) 치료제 혹은 질(膣) 세척제로서 쓸 때는 황백피 1근에 1냥의 백반을 물 1양동이에 넣고 푹 달여서 그 물로 계속 씻어주면 신기하게도 잘 듣는다.
그냥 쉽게 씻을려면 푹 달인 물을 세수대야에 어느정도 붓고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 10~20분정도 계속 씻어주면 될겁니다..그물은 버리지말고 하루 두세번씩 하시고 버리고 다음날은 나머지 남은물로 또 다시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백반을 날백반(생백반)을 구하시면 되며 한약방에 가시면 덩어리 또는 가루로 된 날백반을 구할수 있습니다..
ㅡㅡㅡ봉우권태훈민간요법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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