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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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의 당명 - "허당"
2016.01.03 신*권 조회수 229
요즘 종편에서 웬일인지 계속 안철수 신당을 띄우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우선, 도대체 안철수의 지금의 처신을 이해할 수가 없다. 연탄 배달, 떡국 봉사, 영화감상, 파전에 막걸리 파티 정도 밖에는...... 작금의 정국현안에 대한 본인의 입장 개진도 없이 그냥 뜬 구름 잡는 얘기만 하고, 돈 좀 내서 창당자금으로 쓰는 것은 원래 국민들에게서 얻은 이득이니 목적 달성을 위해 쓰는 게 당연하지 않나? 차기 총선에서 제1당이 될 수도 있다는 둥 무슨 신이 강림했나? 두리뭉실 교과서적인 얘기로 민심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을 알아야 한다. 과거 기라성 같은 정치인들은 수 십 년 각고 끝에 국민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등극하지 않았나? 지금같은 행태라면 다시 안랩연구소로 가서 기업이나 운영하라. 재산도 사회에 환원하고...... 고등학생 정도의 식견으로 무슨 대권인가? 노원에서 새누리당의 이준석에게도 여론조사에서 밀리면서 무슨 격에도 맞지 않는 언행을 하는가! 경제관련법안, 노동개혁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등의 현안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고 창당을 하던 껌을 씹던 하는 것이 순서라고 보는 것이다. 시원한 정치에 목말라 하던 일부 국민들의 작은 지지도 귀중하지만, 침묵하고 관망하면서 총선에서 심판하려는 절대다수의 애국심에 불타는 국민이 있다는 걸 모르고 경거망동하지 말라. 여론조사의 응답률이 얼마인 줄 아는가? 제발 종편들도 이제는 거품과 실체를 분간하면서 균형있는 방송을 하기 바란다. 종편을 보려니까 왕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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