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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고위 "비서관 월급 상납 덮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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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하*영 조회수 249
신기남 아들 로스쿨 압력, 노영민 카드 책 판매, 윤후덕 딸 취업 청탁에 이어
이목희의 비서관 월급 상납 비리까지 연이어 터져 나오자
문재인이 '이대론 안 되겠다'고 판단했는지
"우리 당이 먼저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을 잘 지키겠다고 하자" 고 했으나
한 최고위원은 "가만히 있으면 다 묻히고 잊힐 일이다"
다른 최고위원은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느냐?" 고 말하면서
결국 문재인의 제안은 없던 일이 됐다

'갑지로위원회'는 기업들의 '갑질' 현장에는 번개처럼 달려가지만
내부 갑질에는 "뭉개면 그만"이라 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셀프디스' 할 때는 '자기 자랑' 만 늘어놓더니
'자아비판' 해야 할 때는 '덮고 가자' 는 행태다.

한 의원 보좌관은
"비서관 월급도 의원들이 더불어 사용하자는 것이냐" 고 했다

최고위의 말을 '개무시' 하던 문재인이
친노 감싸기에는 바로 수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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