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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의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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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이*현 조회수 202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대통령에게 붙여드리는 별칭


글. 청랑 이상현 목사 


 

 

이승만 전대통령 -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전대통령을 '건국의 아버지'라고 하면 일부 진보주의 사람들을 놀라서 펄쩍 뛰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 놀라서 공중부양할 것입니다.


진보주의자들뿐 아니라 '건국의 아버지'라는 칭호에 결사반대하시는 항일 투쟁, 광복운동을 하신 독립투사분들도 공중부양에 동참하실 것입니다.


진정하시고 제 말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승만 전대통령'만'이 '건국의 아버지'라고 하면 항일운동을 하신 분들의 항일운동이 무효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승만 전대통령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인 김구 선생과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서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한 자유민주주의 지향 인사들(자유민주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공산주의 사회주의자들은 제외)중 주요 인물들을 '건국의 아버지들'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영어: Founding Fathers of the United States)는 미국 독립 전쟁과 관련된 미국의 역사 초기의 5명의 대통령들을 포함해, 미국 독립 선언에 참여한 정치인들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미국과 같은 의미에서 이승만 전대통령은 '건국의 아버지'들 중에 한 분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인들이 건국의 아버지들과는 별도로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대통령에게 '국부'라는 칭호를 부여하듯이 이승만 전대통령을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와 조심스럽게 구분되는 '독립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부'라는 칭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전대통령 - 대한민국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전대통령의 공적을 깎아 내리기 위해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만든 '프레이저 보고서'라는 동영상을 보면 박정희 전대통령 시기 한국의 근대화를 기획하고 실천한 것은 미국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공산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를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일본과 합작해서 한국을 근대화 시켰다고 합니다.


일본은 한국을 경제식민지로 만들기 위해서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박정희 전대통령이 한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대통령이라고 추앙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프레이저 보고서의 말은 100% 맞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경제를 기획하고 실행했기에 한국의 근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본은 한국을 경제식민지로 만들기 위해서 투자를 했다는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면으로 생각해 봅시다.



남로당원으로서 남한의 공산혁명에 앞장섰던 공산주의자 박정희 전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자로 전향하지 않고 공산주의자로 남아서 미국의 기획을 끝까지 거부하고 일본의 도움을 거부하고 공산주의자인 김일성같이 소련의 지령을 받아서 모든 것을 국유화하고 공산주의 경제계획을 실천했더라면 지금쯤 대한민국은 김정일이 망하게 하고 300만명이 굶어죽게 한 북한처럼 되지 않았을까요?


이것은 극단적 비유, 최악의 비유이기는 하지만 박대통령이 끝까지 남로당 군인으로서 사상전향을 하지 않고 장성이 되어서 남로당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켜서 소련의 지령을 받아서 대한민국을 공산화했다면 지금쯤 북한과 같은 끔찍한 나라가 되어있을 것입니다.(사실 미국은 박정희 장군이 혁명 혹은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보고를 받고 박정희 소장의 뒷조사를 한 결과 남로당원 군인이었다는 것을 알고 긴장했었지만 사상전향을 했다는 것을 알고 안심했다고 합니다.)


박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의 기획에 일부 반대하기도 했지만 적극 수용하여 대한민국의 경제를 근대화 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새마을 운동을 해서 농촌의 근대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박정희 전대통령에게 '근대화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수여하고 싶습니다.



김영삼 전대통령 -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아버지



김영삼 전대통령의 일생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서 투쟁해 온 일생입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김영삼 전대통령의 민주화 투쟁은 '터프'했습니다.


민주화 투쟁을 탱크같이 저돌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에 두려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통령도 두렵지 않다.'는 것처럼 무섭게 돌진했습니다. 그에게는 두려운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무서운 사람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하나회 해체 때였습니다. 전두환 전대통령도 감히 막강한 '하나회'를 해체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김대통령은 해체했습니다.


'하나회 회원 장군들 말이야. 내가 초선 국회의원 때 소위 달고 있었지.'라고 하며 두려움 없이 하나회를 해체한 것입니다.

그래서 김영삼 전대통령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붙이고 싶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 -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



김영삼 전대통령을 한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한다면 김대중 전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어머니입니다.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이고 헨델은 음악의 어머니입니다. 헨델은 남자지만 음악의 어머니입니다.


이처럼 김대중 전대통령은 남자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어머니입니다.


한국 민주화 투쟁사를 보면 저돌적인 투쟁의 시작은 '대통령도 무섭지 않다.'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합니다.


반면에 김영삼 전대통령이 시작한 투쟁을 도와주고 마무리 하고 완성하는 분은 김대중 전대통령입니다.


마치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했고 칼빈이 완성한 것과 같습니다.


기자들에게 점심값을 줄 때 김영삼 전대통령은 지갑에 돈이 얼마들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듬뿍 쥐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막상 돈을 써야 할 때 빈 지갑이 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대중 전대통령은 돌아서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침을 뱉아서 지폐를 한 장 한 장 꼼꼼히 세어서 얼마를 꺼내서 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누가 옳고 누가 틀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갑 속에 얼마있는지도 모르고 꺼내주다가 꼭 필요할 때 빈지갑이 되기 일쑤인 김영삼 전대통령은 '머리를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며 공부보다 운동에 신경을 많이 쓴 반면 김대중 전대통령은 꼼꼼히 공부를 많이 해서 '대중경제론'을 쓰기도 했습니다.


('김영삼 전대통령' '김대중 전대통령'을 일일이 쓰려니 너무 길어서 이하 간단하게 YS, DJ라고 쓰겠습니다.)


전두환 전대통령이 YS에게 미국에 가서 조용히 살아라고 하니 '내 시신을 미국에 데려놓아라.'라며 미국행을 거절해서 3년 동안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가택연금을 당하다가 23일 단식투쟁을 한 반면 DJ는 미국에 망명을 가서 해외에서 민주화 운동을 했습니다.


이것도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YS는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과 가까운 상해에서 터프하게 무장항일 투쟁을 한 것과 같고 DJ는 이승만 전대통령이 미국에서 외교적인 독립운동을 한 것과 같습니다.


YS는 터프한 용장(勇將)이었고 DJ는 섬세한 지장(智將)이었습니다.


그래서 YS에게는 '한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DJ에게는 '한국 민주주의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수여하고 싶습니다.


민주주의의 꽃, 근대화의 꽃


노무현 전대통령 시기는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운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시기는 민주주의의 절정기였습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대통령에 대해서 온갖 비판을 해도 제재가 없던 시기였습니다. 농어민들, 노동자들, 어린이들도 대통령을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스스럼없이 대했습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이나 권력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없이 말하고 행동했던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핀 시기가 노무현 전대통령 집권기였습니다.


이명박 전대통령 시기는 근대화의 꽃이 활짝 피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섰던 시기였습니다.‘공여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고 G20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서 근대화의 꽃을 피운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였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인터넷에 넘치고 서점에도 책이 널려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필요한 것은 앞으로 오고 오는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에게 반면교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역사적 사명으로 삼고 있는 보수주의자 진보주의자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보수주의자도 아니고 진보주의자도 아닌 국민통합주의자로서 저의 역사적 사명은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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