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위에 있었던 것에 문제가 없다더니

여론에 밀려서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인질범이 경찰과 대치하다

안되겠다 싶어서 손을 들고 나오는 것은

자수가 아니라 잡힌 것 이듯이

민노총 한상균이 조계사에서 버티다 나온 것은

자수가 아니라 잡힌  것 이듯이

자수와 사과는 본인의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는데 있으나

김종인의 사과는 속으론 인정하지 않지만

입으로만 사과한 것이다

그리고 뭔가를 잘못해서 사과를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따라야 되는거 아닌가?

철수는 이휘호와의 대화 녹음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녹음한 비서를 잘랐다

남의 차를 부숴놓고 미안하다면 다 인가?

남의 얼굴에 상처를 내 놓고 미안하다면 다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