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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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9 하*영 조회수 307 |
김종인의 행보를 보면 '썸' 이라는 노래말이 떠오른다 사과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며, 참배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아리송한 행보다. 김종인은 "국보위 참여 전력 논란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전문성과 관련해서 국보위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광주에서 그 당시 상황을 경험한 분들은 굉장히 부정적인 측면으로 본다" "정서적인 문제를 야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광주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 말은 자신이 국보위에 참여했던 것은 전문성 관련인데, 이것이 논란이 되는 것은 '오해' 때문이다. 그럼에도 광주 민심이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라는 말이다
즉 진정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광주에서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선거에 불리하니 일단 사과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국보위활동 전력이 광주시민에게만 사과할 일인가? 광주 시민만 오해를 하고 있다는 뜻인가? 참으로 아리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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