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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세력의 음흉한 평화공존전술 목적은 군사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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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윤*현 조회수 232
 
 

 

힘의 강화를 재촉하면서 평화의 공존을 내걸고 있는 저들의 속셈은 과연 무엇일까? 여기에야 말로 이 전술의 음흉한 목적이 깊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것은 공산주의에 대한 우리의 경계심을 풀어 놓으려는 것, 바로 이것이니 여기에 대하여 흐루시초프는 직접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평화공존의 노선은...자본주의 국가들 안에서 공산당과 그 밖의 노동자 계급의 진보적 제 조직의 활동을 용이하게 한다.’


, 평화공존을 내걸게 되면, 이 전술이 공산화를 위한 투쟁의 특수한 형태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본주의 국가들은 이것을 진정한 평화적 공존인 줄 오해하여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게 될 것이므로, 이렇게 되면 자본주의 국가 안에서 공산당이 활동하기가 쉽게 된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자본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혁명공작을 쉽게 하기 위해서 평화공존을 내건다는 것이니, 참으로 음흉하고도 놀라운 전술이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197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두고서야, 당시의 포드 대통령은 앞으로는 소련과의 데탕트(긴장완화) 를 입에 올리지 않겠다.’ 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이미 그 때는 소련이 평화공존전술의 효과를 충분히 거두고 난 뒤였다. , 미국이 소련의 데탕트 정책에 마취되어 지내온 몇 년 동안에 소련은 힘의 강화를 서두른 결과, 전 세계에서 미국과 자유세계를 강력하게 위협하는 군사력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무장투쟁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방법을 다하여,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타도하는 것이것이 공산주의자들의 변함없는 목표이다. 그런데 공산주의자들은 때때로 평화공존을 내걸고, 마치 이 목표를 포기한 것 같은 인상을 주어 사람들의 판단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그러면 이 평화공존전술이란 어떤 전술인가? ‘평화공존이란 글자에서 오는 인상만을 가지고 얼핏 생각하기에는, 그것은 평화를 공존하자는 주장, 즉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고 하는 각기 다른 두 개의 사회가 서로 다투거나 전쟁하는 일이 없이 사이좋게 같이 살아 가자고 하는 주장인 것처럼 들리기 쉽다.


그렇다면 이 말은 자본주의와의 투쟁을 포기하고 글자 그대로 공존해 나가자는 것일까?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에게 있어서 그럴 수는 절대 없다는 것이다. 평화공존을 국제 정치의 유행어처럼 만들어 버린 흐루시쵸프는 1956년 소련 공산당 제20차 전당대회 에서 말하기를 평화공존은 계급투쟁의 포기나 타협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의 계급투쟁의 한 형태이다.’


  
▲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후르시쵸프(Nikita Sergeevich Khrushchyov, 1894년 4월 15일 ~ 1971년 9월 11일)는 러시아의 혁명가, 노동운동가이자 소비에트 연방의 국가원수 겸 공산당 서기장을, 1958년부터는 소련 총리와 겸 소련 국가평의회 의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by jinsim.weebly.com


, 자본주의와 공존한다는 말은 곧 자본주의와의 투쟁을 뜻한다는 것이니, 평화공존이란 것은 자본주의를 타도하려는 혁명투쟁의 한 형태, 즉 특수한 형태의 투쟁인 것이지 투쟁의 포기가 절대로 아닌 것이다.


따라서 공산주의자들은 평화공존을 내걸었다고 해서, ‘힘의 강화를 소홀히 하는 따위의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도리어 반대로 힘의 강화를 재촉한다고 주장하여 흐루시쵸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평화공존의 노선은 사회주의를 지향해서 싸우는 진보세력의 힘을 강화할 것을 재촉한다.’


 
 


  
▲ 소련 권력 1인자로 등장한 흐루시초프(왼쪽)와 김일성. 힘의 강화를 재촉하면서 평화의 공존을 내걸고 있는 저들의 속셈에 음흉한 목적이 깊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by hanjoong.tistory.com


이러한 공산주의자들의 음흉한 속성에 대하여 소련의 반체제 작가 솔제니친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소련의 제도는 너무나 폐쇄적이므로, 여기서 그 체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미국에서 나온 소련에 대한 해설들은 너무나 천진난만하여 소련의 시민의 눈에는 정말 우습게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소련의 지도자들이 이제는 비인간적 이념을 포기했다고 말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그들은 단 일보도 포기하지 않는다.’


공산주의에 대한 미국인들의 무지가 얼마나 철부지라고 느껴졌으면 솔제니친은 그것을 가르켜서 천진난만이라고 말했겠는가? 마치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할 독사의 이빨 앞에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천진난만하게 방긋거리며 놀고 있는 갓난아기와 같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197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두고서야, 당시의 포드 대통령은 앞으로는 소련과의 데탕트(긴장완화) 를 입에 올리지 않겠다.’ 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이미 그 때는 소련이 평화공존전술의 효과를 충분히 거두고 난 뒤였다. , 미국이 소련의 데탕트 정책에 마취되어 지내온 몇 년 동안에 소련은 힘의 강화를 서두른 결과, 전 세계에서 미국과 자유세계를 강력하게 위협하는 군사력을 건설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공산주의와의 대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산주의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여 잘 알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된다.



본 글의 대부분은 명지대학교 교수를 지낸 윤원구 박사가 1981년도에 지은 〈공산주의의 본질〉과 〈공산주의의 7대 비밀〉책자를 참조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상기한 윤원구 박사의 책은 공산주의에 대한 다양한 자료 중에서도 가장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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