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의 시사탱크 프로그램 이미지

시사

장성민의 시사탱크

세상을 듣는 귀!
세상을 보는 눈!
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장성민의 시사탱크 - 참여 게시판

장성민의 시사탱크 - 참여 게시판
조작된 '평양 생활상' 폭로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6.02.18 하*영 조회수 267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ref=newsstand&news_seq_no=2788763&pos=20003_2


러시아의 만스키 감독이 북한의 실생활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당의 지원을 받아 다큐멘타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곳곳에서 조작이 발견되자

왜곡된 진실을 폭로하는 다큐멘타리로 급선회한 내용입니다

MBN에서 소개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면 좋을거 같아 링크를 겁니다  



【 앵커멘트 】
평양 시민들의 모습,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간간이 보이는데요.
러시아의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이 이런 모습이 모두 거짓이라는 영화를 제작해, 다음 달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한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선보일 북한 실생활 다큐멘터리 '태양 아래'입니다.
여덟 살 소녀 진미를 통해 실제 평양 모습을 담았습니다.
러시아의 만스키 감독이 지난해 촬영한 작품으로, 북한의 실생활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당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촬영 중 곳곳에서 조작이 발견되자 만스키 감독은 왜곡된 진실을 폭로하는 영화로 방향을 급선회했습니다.
만스키 감독은 "북한 사람들을 만나고 촬영을 할수록 사실이 아닌 비현실로 가득 차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기자와 식당 종업원인 아빠와 엄마의 직업은 공장 직원으로,
원래 살던 허름한 아파트도 촬영 때는 고급 아파트로 바뀌었습니다.
가구가 없는 아파트에서 세 가족이 단란하게 밥을 먹는 모습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진미를 보살피는 아버지의 양옆에는 당국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영화 속에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던 꽃들이 무차별적으로 손수레에 실리는 장면, 고장 난 버스를 미는 시민들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폭로 영상은 극히 일부분.
다음 달 실제 영화에선 어떤 평양의 뒷모습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