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세상을 듣는 귀!
세상을 보는 눈!
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개성공단 초기부터 공단폐쇄, 자산몰수 계획 |
---|
2016.02.21 하*영 조회수 366 |
KBS가 18일 밤 뉴스를 통해 개성공단 가동 2년 뒤인 지난 2006년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북한의 당 조직이 작성한 사업계획서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서' 등을 단독 입수 보도 이 문건들은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초기부터 공단 폐쇄와 자산 몰수를 염두에 뒀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입주기업에 감시 요원을 상주시키고 북한군이 위장 취업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06년 내부 문건을 통해 개성공단과 관련해 "적들의 선진기술을 빨리 습득해 맡겨진 기계·자재들을 자체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준비해 공장을 자체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최단 시일 내 키워나가라"고 지시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북한 노동당 조직은 "개성공단은 단순한 경제협력지대가 아니라 첨예한 계급투쟁마당" 이라고 규정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지시했다. 또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감시 지침이 적혀 있는 '군중감시망 기록부' 를 통해 북한 군인이 신분을 속이고 개성공단에 위장 취업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개성 지역을 관할하는 북한군 6사단 당위원회가 2010년 작성한 사업계획서에는 부대 안에 자본주의의 '향기로운 바람' 이 침습하지 못하도록 사상교양사업과 투쟁을 강화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대대급 이하 부대의 경우 집중 교양 학습을 진행하라는 지침도 하달됐다. 이는 북한 군부가 개성공단을 통해 남측의 사상과 문화가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경계했음을 입증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통일부는 이날 KBS보도에 대해 "그러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며 이 문건이 북한에서 작성된 사실을 확인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더불어와 종북좌파들은 연일 개소리만 하고있다 |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