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중 무역 거점인 단둥 항에 북한 선박 입항을 금지하는 등

안보리 결의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독자적인 대북제재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환구시보 등 관영 언론들이

이번 대북제재안이 '가장 가혹한 처방' 이라며

'북한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단둥의 무역 관련 소식통은 한 중국인 사업가가 북한과의 교역 진행을 위해

단둥 항 집단 측에 북한 선박 입항을 문의한 결과 '불허' 통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북한 지하자원 수출이 대부분 단둥 항을 통해 이뤄지는데

 선박의 입항금지로 대중국 수출길이 막히면 외화벌이 등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도 북한의 돈줄 죄기에 본격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최 이 중국 놈들은 믿을 수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