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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인태의원의 마지막 의사진행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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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하*영 조회수 277
더불어민주당 유인태 의원이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19대 국회 처음이자 마지막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밤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테러방지법이 통과된 직후 본회의장 연단에 섰다.
3선 의원인 그는 최근 더민주가 발표한 현역 의원 평가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됐다.
유 의원은 "삶에서 물러날 때를 아는 게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해왔다"며
20대 총선에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을 받아들였다.

이날 유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만 있는 본회의장 의석을 향해
"제가 발언하는 데 우리 당 의원들은 아무도 없네. 이런 건 또 처음 보네"라며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여당 의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유 의원은 "제가 19대 국회 들어 처음이자 제 삶에 있어 마지막으로 여기 서서 발언하는 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유 의원은 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여기 있는 초선 의원들 중에 사회적으로 존경받던 분들도 여기 와 4년만 지나면 다 죄인이 되는데,
이런 잘못된 풍토와 정치 혐오가 심해질 경우 이 나라와 민족이 암담해진다"고 걱정했다.
이어 "세계사에서 분열과 대립으로 간 민족은 전부 쇄망했다. 상생의 정치, 타협의 정치를 하려면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들지 않고는 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의석을 바라보며
"저는 이제 국회에 못 들어오지만 여기 앉으신 분들은 20대 국회에 많이 들어올 텐데,
20대 때는 제대로 된 제도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텅 빈 야당 의석을 향해선 "이 쪽은 20대 들어올 사람이 하나도 없나봐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테러방지법 처리를 놓고 직전까지 고성이 오가던 본회의장의 여당 의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마지막' 연단을 내려가려던 유 의원에게 정의화 국회의장은 악수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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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불어당은 인정도 예의도 싸가지도 없습니다 
표 달라고 악다구니나 쓰면서 눈물쑈나 하는 것에 감동할 것이 아니라
공천 탈락에 바닥에 주저앉아 신세한탄이나 하면서 임의행진곡이나 부르는 것에 안타까워 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마지막 연설을 하는 유인태 의원의 모습은 지켜봤어야 하는건 아닐까요?
더불어당을 싫어하는 나도 가슴이 뭉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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