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이 국민의당과 더민주가 적대시하면
박근혜 정권 도와주는 것이라는데...

전 헛소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대시를 하지 않기에 국민의 당의 지지율이
빠지는 것이죠...

맹목적인 적대시를 하면 역공을 맞겠으나 국민의 당이
제 3의 길을 가려면 당연히 기존 정치를 신랄하게 공격하고
비판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민주주의라는 정치이론에 의한
정치 체제로 정치를 하기에 정치인의 옳바른 인식은
마땅히 민주주의라는 정치이론적 인식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허나 친노패권 투쟁세력들은 투쟁이라는 혁명이론이
머리속에 가득차 있기에 그들은 혁명스런 인간들이지
정치스런 인간은 아닙니다...

투쟁은 싸우자는 것입니다..과연 그런자들이 소통 운운하는것이
말이 됩니까?투쟁을 정치이론화시켜 정치투쟁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친노 뿐 아니라 어떤 누구도
군사정부때의 인식에 머물러 있는 자들입니다...

또한 민주주의라는 정치이론을 순수하게 가진자들이 아니라
싸우자는 투쟁인식을 가진자들이 소통을 주장하는 것은
깡패들이 경찰에게 소통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죠...

투쟁은 자신은 투쟁의 주체이고 나머지가 투쟁의 대상입니다.
정치는 나를 포함한 모든이가 대상이지만 투쟁은 절대 내 자신을
투쟁의 대상에 포함할수 없죠...

결국
투쟁정치란 것은 말도 안되는 언어의 합성이며 잘못된 조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쟁꾼에 있어서 대화와 소통은 수단에 불과하며
목적달성을 위한 무기일 뿐이죠...

자신은 투쟁의 대상이 될수 없는자들이기에 투쟁의 주체로서
그런자들이 민주주의를 운운 할 자격 자체가 없으며 고로
소통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투쟁꾼에 대한 결정적 모순이 바로 거기 있는 것이죠...

한마디로 정치를 할 자격이 없는자들이 바로 투쟁을 정당화 시킨자들입니다.
어떤 투쟁옹호세력은 과거 박대통령도 투쟁하지 않았느냐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박대통령이 가치판단의 기준입니다...

그럼 너도 도둑질했으니 나의 도둑질은 정당하다는 것인지...
늘 본질을 회피하는 기술이 능한것들이 바로 투쟁꾼들의 본질이죠.

이런 투쟁꾼들에게 놀아나서 옳바른 인식을 못가진자가 바로 안철수님입니다.

애초에 친노투쟁세력에 대해서 확실한 공격을 해서
더민주당의 주류는 절대 정치를 해선 안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국민들에게 심어졌다면 오늘날 당대 당의 통합이라는
쓰나미는 더민주를 강타했을 것이며 안철수 의원은 투쟁을 버리면
국민의 당이 받아들이겠다라는 입장이 되었을 것이고
많은 국민들은 투쟁세력과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던 웰빙당인
새누리당을 비판하면서 국민의 당을 더 지지했을 겁니다...

국민의 당이 진정한 국민을 위한 당이란 소릴 들었겠죠...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안철수님께선 여전히 무감각하실 겁니다.
님은 저보다 똑똑하니까요?

박근혜대통령과 안철수님의 차이는
박대통령께선 저의 총선 대선 전략은 창조경제를 비롯해
농산물 유통정책은 물론 동북아 외교 통일전략까지 다 받아들였단 것입니다.

박대통령께서 소통이 안된다구요?

전 개인적으로 박대통령 만큼 소통이 잘되는 권력자를 보질 못했으며
이기는 전략전술을 간파하시고 받아들일줄 아는 배짱있는
정치인은 대한민국에 박대통령 뿐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안철수님을 지지하고 싶었으나 몇달 지켜보니 제가 지지할 인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