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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亂(작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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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박*희 조회수 335 |
장난치냐? 애들말로 장난 똥 때리냐? 여기서 나오는 '장난'의 어원을 아십니까?
그것은 作亂(작난)입니다. 어지러움을 만들어 정적을 제거한 조선시대 붕당사에서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 기축옥사, 신축임인사화..... 셀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농담처럼 사용하는 '장난치지마'라는 말이 실은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作亂(작난)은 인간이 있는 모든 시대와 공간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중국, 일본, 고대로마, 심지어 지금 미국 대선판에서도 트럼프라는 꼴통을 제거하기 위한 作亂(작난)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뿐만아니라 우리들의 밥그릇, 직장에서도 어김없이 作亂(작난)이 존재합니다.
어쩌겟습까?
한치 앞도 못보는 인간이..... 그리고 자신이 시도한 作亂(작난)이 결국 자신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인간이.....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고, 누리려고 하는 속성을 가닌 이상...
어찌 이러한 작난이 없어지겠습니까?
윤상현이라는 권력에 취한 인간이나, 이한구라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나, 그리고 아둔한 김무성이나 모두 장난질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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