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당은 개혁하지 않는 한 나에게서 민주통합당이라는 풀네임을 받지 못하리라
매국에 가까운 발언이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독도를 방문하자 민주통합당에서는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부터 호의적이지 않았다.
문재인 후보 측 진선미 의원은 "위안부 문제, 역사 왜곡, 전범기업 입찰제한, 문화재 약탈 해결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손학규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전략에 이용될 소지가 높다"고 했다. 김두관 후보 측 전현희 대변인은 "진정성 있게 독도를 지켜내는 정책을 실천에 옮기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깜짝쇼`라고 폄하하며 "일본의 불법적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설 마지막 카드인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전략적 고려 없이 국면 돌파용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시간을 거슬러 지난해 5월로 돌아가보자.
국회 독도특위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쿠릴 열도를 방문했다. 쿠릴 열도는 러시아와 일본 간 영토 분쟁이 일고 있는 지역이다.
이를 계기로 당시 홍영표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일본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 열도를 방문했는데, 우리 대통령은 왜 독도에 방문하지 않는지 국민은 의문스러워하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싶다"고 기자들에게 브리핑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비판이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어딘가 궁색해 보이는 결정적인 이유다. 비판 자체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찬반 양론이 있다. 한ㆍ일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고,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속셈에 말려들었다는 걱정도 있다.
하지만 비판을 하더라도 일관성이 있어야 진실돼 보인다. 그래야 국민의 지지를 받고 신뢰도 얻을 수 있다.
작금의 민주당의 비판은 `방문 자체는 옳은 일인데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속내만 드러낼 뿐이다.
안철수는 대선출마여부를 국민에게 묻는다고했는데, 그때가 언제인지
중앙선관위가 자선재단을 부정선거라 했는데, 이번 네거티브전략연구소격인 사집단의
출연에 아무 언급 없네......꼼수의 정수가 아닌가
[앵커]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은데 네거티브공세에 공식적으로 대응하고 나섰죠?
[기자] 일단 안 교수 측의 금태섭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진실의 친구'라는 제목으로 만든 것이고요, 정치권의 네거티브 공세를 막기위한 것인데, 이 페이지에는 SK 최태원 회장 구명 활동이나 브이소사이어티 관련한 차명출자 논란, 국민은행 사외이사 사임과 사업수주 처럼 최근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또, 궁금한 것이 그럼 금태섭 변호사가 안철수 교수로부터 일종의 '허락'을 받았느냐 인데요, 유민영 대변인은 사전에 전혀 교감이 없는 자발적인 것이고, 안 교수도 금 변호사의 활동에 대해 별 말을 하지 않았다고만 말했습니다.
[앵커] '안철수재단'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할수 없다는 중앙선관위 결정이 있었잖습니까. 내일 안교수측의 입장이 나올 예정이죠?
[기자] 내일 안철수재단 이사회가 열립니다. 결론을 봐야 겠습니다만, 재단 활동은 대선 이후에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예측이 됩니다. 재단활동이 안철수 교수의 정치활동과는 별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실적으로 재단 이름을 바꾸더라도 끊임없이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것도 고려될 겁니다.
안 교수는 어제 자신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에서 20~40대 여성 20여명을 만나 교육, 육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난 7일에는 인천지역 영재 중학생 120명을 상대로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안 교수는 자신의 출마는 '주어지는 것'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렇게 '말하기'보다는 '듣기'에 초점이 맞춰진 소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잠행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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