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린다김 인터뷰를 보다가 연신 쪼아리는 모습에 저사람 왜 저럴까....하는 생각에 웃음이 났고, 또한 여러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질문이나 진행이 정말 매끄럽지 않다라고 느꼈지만 종편 시작이라 어쩔수 없이 쓰는가보다 했다.

하지만 이번 김성욱대표와의 인터뷰는 되돌릴 수 없을만큼의 실망을 느끼게 한다.

사회자도 사람이기에 토론에 집중하다보면 자기 생각을 더 말할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자가 말이 많아지기 시작한 시점이 '연방제'관련한 질문에서부터였던것 같다.

사회자의 남북교류협력으로 인해 많은 탈북자들이 생겨났다라는 주장과 김성욱씨의 아사를 피하기 위해 탈중러시가 이어지기 시작했다라는 주장중 머가 맞는 것인지는 옆집 초등학생에게 물어도 답이 나온다. 그런데 몇백만의 아사자와 탈북민들이 생겨났다는 주장에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 데이타 가져와바라?' .....지나가던 소가 웃습니다.

시사탱크 없애고 그냥 토론프로그램은 "판" 하나로 가는게 품질향상을 위해서 좋은 방향일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