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세상을 듣는 귀!
세상을 보는 눈!
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정말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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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정*호 조회수 591 |
저는 33세 남성입니다.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그저 반한나라당, 반보수적 성향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대한민국이란 국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한적 없는,아니 생각할 줄 몰랐던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신문은 경향신문을 구독,가끔 봤었지요.
근데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가 벌어지면서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 다. 인터넷을 뒤지던 중 김성욱씨의 강연 동영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그 한시간짜리 강연은 그야말로 충격과 감동 그 이상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잠도 잘 못잤습니다. 아! 대한민국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였구나...하는 생각에 말이죠.
그 한시간짜리 강연이 제 자신과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그리고 무엇보다 '진보'로 가장한 친북,종북세력에 대한 실체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위 '조중동' 이란 말이 어디서 나온 말인지도 알게 되었고 그 세력들이 무엇을 노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신문도 조선일보로 바꾸고 지금 4년째 구독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건국과 산업화,민주화를 소중히 여기는 조선일보의 국가 정체성에 입각한 보도와 사설에 많이 감동 받았었지요.
종편채널이 생기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지상파의 왜곡,과장,편파보도에 화가 날 때도 많았는데 드디어 진실이 전해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TV조선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쉽게 말하면 실망이라는 거지요. 장성민이 시사프로를 맡았길래 아예 보지도 않았고 '시사토크판' 도 거의 보지 않습니다. '뉴스날'도 거의 안봅니다. 정말 묻고 싶습니다. 보수인사들 중에서 그렇게 인물이 없습니까? 아님 소위 말하는 보수꼴통들, 일방적 성향의 사람만 출연시킨다는 좌파들의 선전선동이 두려워서,시청률 떨어질까봐 그러는 겁니까?
'시사토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행의 묘미도 전혀없고,좌파들 불렀을때는 고분고분한 질문으로 일관하고 서정갑,고영주같은 분들이 나왔을때는 따지는 투와 보수꼴통이라는 말을 꼭 쓰면서 좌파들의 선동,매도적 프레임에서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 정말 싫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한겨레나 경향신문이 종편에 진입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말이죠. 과연 그 언론사가 보수인물을 코빼기라도 방송에 보일까요?
오늘 김성욱씨가 나와서 무척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그리고 장성민씨의 마지막 멘트가 정말 가관이더군요. TV조선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입각해서 선명성을 좀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선언론을 사랑하는 애국 자유세력들이 먼저 등을 돌린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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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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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2012.09.08 11:38
이미 돌리고 있죠. 시청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