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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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게시판 후기...진정한 시청자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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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8 박*우 조회수 568 |
시사탱크 방송사고?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까지....그런데 다시보기를 해보니 분명히 녹화방송임을 밝히더군요. 생방송 사고가 아닌 녹화방송 사고인 셈인데 이를 여과 없이 보냈다는 말이죠. 저는 거기에 이 프로그램 진행자와 제작진의 고집과 당당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장성민의 시사탱크는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 셈인데...이 시사프로가 애초 시작 때부터 장안의 화제였죠. 조썬일보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지금껏 천하의 TV조선의 시사탱크를 보는 이유는 나름 수준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이 오피니언리더들이 많이 보고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대학생도 많이 보더군요. 그런데 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무엇을 태클 걸까...저 진행자 새끼 무슨 실수 하나 보자. 뭐 그런 것...너 오늘도 하나만 걸려봐라. 뭐 이런 생각에 몰두하는...이른바 정당알바 특정대선 후보캠프 알바들의 지속적인 여론왜곡 구전의 임무까지 띤 것만 같은...수준 이하의 졸개들이 판치는...그런 모습들이 역겹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재미있게 보는데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좀 하세요..](권홍열씨). 이 분의 글에서는 진정성이 보였습니다. 시사탱크의 진정한 시청자임에 분명합니다. 이런 분의 글은 어떤 비판도 겸허히 수긍하게 만들어 줍니다. 제작진도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은 이런 자유분방함의 광장이어야 하죠. 그런데 모두들 흥분해서...읽는 이의 눈살을 찌 푸르게 하는... 북한을 비판하면 장땡이고, 정작 북한을 비판하면서 내 생각과 다르면 북한의 치 떨리는 공개비판 분위기보다 더하는, 북한 뺨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저 광기들을 보라.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가슴 아픕니다. 그래서 복창만 두들겨 팹니다... [에라이 빨갱이새끼](김병용씨)=>김병용씨는 게시판을 혼자 도배하고 있더군요. 막가파 글쓰기가 도를 넘습니다. 이분은 자식 들 앞에서도 이렇게 대화할까요? 그러면서 대단한 증거랍시고 사진 한 장을 첩부했는데 장성민 진행자가 오래 전에 쓴 [전쟁과 평화]라는 책에 실린 김정일 사진을 둘러대며 빨갱이새끼라고 합니다. 그 책은 김정일 사망 후 한반도 상황을 정확히 예측했다면서 신문과 방송에서 대서특필한 책입니다. 제 책꽂이에도 이미 1권이이 꽂혀 있고 조선일보에도 수없이 전면광고가 실렸으며 대형기사라도 실리고 대형 출판사 김영사에서 나온 스테디셀러이기도 합니다. 조선일보도 보도했고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갔습니다. 일본 언론에도 나왔고 곧 해외에서 출간된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그럼 이들이 모두 빨갱이가 되어야 하겠네요. [저런 XX 내 방송에 들여보내지마!](이해영씨)=>이도 근거 없이 막 가는 글이고... [쾌도난마를 보면 속이라도 시원하지...](이정호씨).=> 이런 글은 쾌도난마에 쓰셔야지...우리 이야기하기에도 바쁜데... 시사탱크 이간질하러 오신 것도 아니고...쾌도난만가 시원하다? 저도 그 프로그램도 종종 보고 정운갑도 보는데....그냥 가볍게 보길 좋아하는 시청자가 거길 보는 거죠. 시원한 것으로 치면 시사탱크 아니면 판이라고 표현해야 맞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김성욱은 보배로운 분에 속하는 전문가입니다.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내 놓은 그의 팩트는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정해인씨)] =>팩트는 곧 사실인데 사실이 되려면 중국공산당 자료에 따르면...국방부 자료에 따르면...이런 식으로 통계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죠? 아니면 뭐...어디 자료인데 지금 갑자기 말하니까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든가..나는 그렇게 들었다...식이 돼야 하는데 숫자는 있고 출처는 없었습니다. [사회자가 자기사상을 언성 높어 게스트를 무룹꿀게 할려는 참으로 희게한 시사프로(김필상씨)=> 뭐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잇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미국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서로 때리기도 합니다ㅎㅎ...업어치기도 합니다ㅋ. 간혹 토픽으로도 나오잖아. 유교풍 한국에서는 어지간하면 다 버르장머리 없는...것으로 돌려버리지만...결과론적으로 언론에서 ‘사실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맞춤법이 너무 많이... 아울러 똑 같은 글을 계속 도배질하더군요. 언론사 게시판의 품위라는 것도 있는데...좀... [이런 파렴치한 영상은 세계인의 뭇메를 맞기딱 좋은 영상이로다](이수복씨)=> 이미 이 프로그램은 뉴욕타임스에 나왔어요. 물론 이번 건이 아니고 중국 공안의 인권문제 폭로 실상을 그대로 국제면에서 인용했던 거죠. [사회자는 최소한의 중립을 지켜야합니다. 장성민씨는 김성욱씨와의 토론에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안되면 스스로 내려오세요(방수영씨)]. => [중립]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시청자가 현장에 없다면 사회자는 시청자 입장에서 물어줘야 합니다. 김성욱씨는 일방적입니다. 물론 출연자 김성욱씨가 그럴 수 있지요. 토론자의 이념과 사성은 자유니까요. 그러나 김성욱씨 반대편 토론자가 없는 사오항에서 사회자는 반대쪽 입장도 대변해야 합니다. 사회자가 일방적으로 [아 그렇군요...네 잘 알겠습니다] 이렇게 수용하는 것도 중립이 아닙니다. 언론의 중립은 가치적 중립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유대한민국 TV조선인 것이지 일방적이면 조선중앙TV가 되는거죠. 그리고 같은 글 계속 올리시는데요...다른 분 의견발표 시간도 배려해주시면 좋겠네요. [출연자 없이 혼자 씨부리게 하던가](천영수씨).=>모두 다가 그렇지는 않지만...이런 글 앞에서는 정말... 천영수씨는 욕지거리를 연이어 올리시더군요. 언론사 홈페이지가 술판도 아니고....정말...할 말 잃네요. [깡깽이같은 절라깽이 쉐히가 어울리지도 않게 토론씩이나 진행한다고 어줍잖은 개폼을 잡는지 원...대중진리교 광신도면 광신도 답게 엠뷩신같은 좌좀 미디어에서 핵볕탱크같은 선동공작소나 운영하던지...티비조선도 이름 바꿔라! 티뷔조평신으로... 에이... 썅![김종호]=> 언론사 게시판에...21세기에...할 말 없네요. 정당 게시판인지 동네 개들 짖어대는 전봇대 낙서인지...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은 있을 텐데.... 결과적으로 게시판을 읽어보면...저마다 조선일보 독자를 자칭하면서...조선일보 수준은 너무 우습게 만드는...그래서 이분들이 정말 존서일보 독자일까?...그렇던지 말든지 저의 진실 하나는, 역동적인 시사탱크,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서 매일 봅니다. 생방 못 보면 재방, 삼방을 봅니다. 재방만 하다가 요즘 아침방송도 하더군요. 그만큼 시청률 높아졌고 대표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 프로그램 게시판 수준은 이럴까요? 게시판 글을 일일이 읽어보았는데 솔직히 진심으로 글을 쓴 몇 분들도 계십니다. 진정한 시청자요. 그런데 대부분은 어디선가 동원된 듯한....이 시사프로와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 이상한 글들을 수 없이 퍼 날리면서...논리라고는 앞뒤가 맞지 않는 정치적 공격으로 일관하는, 일언 반 푼어치도 없는 욕지거리에....추악한 언어도단, 언어폭력으로 대립과 갈등만을 조장하는...언론의 역할은 그런 분열된 세상을 조정하는 것인데...시청자입네 하면서 되레 흙탕물 공세를 퍼붓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미어질 뿐입니다. 다들 대한민국 국민수준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마른 낙엽이 바삭거립니다. 말은 고를수록 좋습니다. 말가락이 고를수록 좋은 문장이 됩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 클로징멘트를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장성민의 말말말] 메뉴판을 보면 진행자의 독서력과 전문성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거기서 많이 배웁니다.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모니터링하고 취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부끄럽지 않는 기성세대, 부끄럽지 않는 지식인 시청자가 되어 주십시오. 이제는 이 프로그램이 지렛대 삼아 몇 사람이 위험한 정파적 놀음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대한민국, 앞으로 가야합니다. 여당 박근혜 후보까지 대통합을 외치고 아버지의 정적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을 방문하는 세상에, 자꾸 철지난 이데올로기 부각시키면서 우리 모두의 발걸음에 스스로 족쇄를 차고서 대한민국 신음하게 하지 맙시다.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앞으로 가야 합니다. 제발 앞으로 갑시다. 시사탱크 시작할 때 빙빙 돌아가는 그 바퀴처럼, 힘차게 앞으로 굴러갑시다. 저는 오늘 진심으로 장성민 진행자와 제작진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수언론 속에서 대한민국 어느 언론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패러다임 의 전환, 그 시도와 몸부림은 곧 세상의 화제를 넘어 새로운 학문적 모델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애정어린 비판을 아끼지 않는 시사탱크의 진정한 시청자분들에게도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진정한 시청자로서 게시판 진공청소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진행자도 제작진도 시청자도 다 감시하는 애정어린 비판자가 될 것입니다.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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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2013.10.09 04:04
길게도 주절거려놨는데... 결론은? 니가 홍어라는 사실만이 유추할 수있다. 니 주둥빼기로 밝혔듯이 '조썬일보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지금껏 천하의 TV조선의 시사탱크를 보는 이유' ...는 우덜 고향사람인 거시기가 진행하는 프로니까 열심히 봐야제....
배*호 2012.09.08 13:42
저도 그동안 장성민씨에게 출연 자체만으로도 대단함을 느끼던 사람으로서 그 정도 실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편에서 좀 거칠은 장면도 나가야 재밌지요...
너무 진지할 볼 것도 없고..
조선이 반쪽도 안되는 현실에 안타까와서 장성민씨에게라도 기대는 시청자입니다.
황*종 2012.09.08 13:40
글쓴이는 피해 의식에 찌들려 있군요.
박*준 2012.09.08 13:28
왜 그렇게 간단한 잘잘못도 구별 못하나..글은 아주 그럴듯하게 쓰면서..
전*준 2012.09.08 13:22
시발 어떻게 민족일보 조선에 빨갱이가 차고 앉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