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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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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참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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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식한 사람이 시사프로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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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이*혜 조회수 293

대한민국에서 조선일보라 함은 또 조선이 만드는 시사 매체라 함은 일반대중에게 신뢰감을 가지게 한다. 아무리 일부세력에 의해 조선일보의 기사라는 이유만으로 매도되는 일이 있다고 해도 분명 조선은 대한민국 최고 언론사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기 떄문에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자가 패널을 모셔와놓고 패널의 말을 끊고 자기 말을 하다니.심지어 패널보다도 평정심을 잃고 격앙된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거기까지는 그럴수도 있다고 백번 양보해 줄 수 있다.

진행이 미숙하여 그럴 수 있고 진행자도 사람이니 흥분할 수 있다.

 

그러나 무식한 것은 참을 수가 없다.

 

"북한의 정권이라고 하는것은 북한의 인민의 변화에 의해서 흘러가면서 변하는것이지, 인민들이 변하는데 북한 정권이 그것을 계속 틀어막고 있나요? 그렇게 되면은 소위말해서 중동사태가 오는것이지요."

 

장성민의 말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무식해도 이렇게 무식할 수 있나.

인민은 변하는데 북한 정권은 그것을 틀어막고있다. 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인민은 300만이상이 아사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기들도 굶어죽을까 국경을 넘는다. 그런데 정부는 군인을 보내 그들을 사살한다. 지난 60년 동안 인민은 북한정권이 변하지 않아 국경을 넘은 것이다.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인민을 사살하는 것, 가족 중 한 명이 탈북하면 정치범 수용소로 온 가족을 보내는것, 그것이 북한 정권이 틀어막기를 하고 있는 증거다.

 

그런데 왜 북한에서는 중동사태가 오지 않는가?

북한에는 이동의 자유가 없다. 언론의 자유도 없다. 중동에 있던 인터넷이 없고 전화가 없고 라디오가 없고 티비가 없고 신문이 없다. 심지어 너무 굶어서 들고 일어날 수도 없다.

 

"인민들의 변화를 먼저 일으키는 것이 남한주도의 통일방법으로써 더 좋은 전략일 수 있다." 고 생각한다면 삐라를 보내라, 라디오를 보내라. 핸드폰을 보내라. 탈북할 때 브로커에게 줄 달러를 보내라.

 

"그게 아니구요 제이야기는"

세상에 어느 진행자가 자기 이야기를 패널에게 주장한다는 것인가?

이것이 장성민과 김성욱의 대담프로그램이었다면 이 사태를 인정하겠다. 그러나 분명 장성민은 사회자다. 사회자는 패널이 주제에서 멀어지면 주제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도 해야한다. 그런데 "남한내의 종북세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패널은 섭외했다는 것을, 방송의 의도와 목적을 몰랐단 말일까?

이것은 모른 사회자가 잘못일까? 종북세력 사회자를 앉혀놓고 남한내의 종북세력이란 주제를 한 제작진이 잘못일까?

 

자질뿐 아니라 태도와 지식에도 문제가 있는 장성민은 반드시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언론사 조선의 신뢰도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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