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사회자의 사회자로서의 자질에 실망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그것은 장성민의

연방제 발언에 비하여 심각하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장성민 대표에게 묻습니다.

장성민 대표의 대북관, 통일관은 무엇입니까?

어떤 방법으로 통일을 해야 한다고 봅니까?

두루뭉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이라는 말로 얼버무리지 말고,

최소한 밑의 내용과 같은 구체적으로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듣기에 김성욱 대표의 통일관은...

첫째, 북한이 남한과 같이 정치적, 경제적 자유를 가지고, 중국과 같은 정도의

자본주의를 가지고 있다면,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즉, 남한의 자유, 북한은 독재와 통제를 하는 다른 사회에서는 아무

래도 자유로운 남한이 더 빨리 무너질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 예로, 민주주의의 꽃인 아테네가 독재의 꽃이 스파르타에게 졌듯이...

둘째, 만약,북한에 그 어떤 자유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북한은 주한미철 철수라

는 조건을 없애고, 연방제가 아닌 연합제로의서 통일방안에 응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