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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최*수 조회수 174 |
많은 부분 공감은 합니다. 그러나 어떤 정책이든 단기간에 그효과를 보려고 한다면 결코 성공할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그것이 북한과 관련된 사항이라면 더욱 힘들고 복잡하며,많은 시행착오와 부작용이 끊임없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든, 향후 동족간의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이것은 대 전제조건입니다. 그 해결방법이 강경책인지, 유화정책인지, 그 중간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몇십년간에 걸쳐서 경제발전에 매진하였다면, 북한은 몇십년간에 걸쳐서 핵개발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런 핵무기를 북한이 쉽게 포기하겠습니까? 돈 몇푼 쥐어 준다고 쉽게 포기할까요? 또는 그렇다고 마냥 스스로 무너지기만을 바라면서 기다리면 해결이 될까요?
천안함,연평도사건이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건이 발생할때마다...정치에 이용하고..마치 전쟁을 부추기는듯이 난무하는 표현들..
그리고 정부를 비판하면 빨갱이라고 몰아세웁니다...
정부는 국정운영의 책임자이고 국민들로부터 위임을 받은 직접적인 책임자입니다... 휴가를 가면서 보안업체에 집좀 지켜달라고 맡겼는데...도둑이 들어 물건을 전부 홈쳐갔다면.....집주인이 도둑놈을 성토하나요? 대부분 보안업체을 원망할겁니다...분명 도둑놈이 나쁜 사람이고..그걸 모르는 사람 또한 없겠지만, 그 상황에선 보안업체를 나무라지 않을수 없는 이치와 똑 같습니다.
대북 강경책이든, 유화정책이든.. 어떤 정책이든간에 정부는 대한민국의 영토와 국민을 지켜주면 좋은 정책이겠지요.
천암함,연평도 사건당시에 정부의 대책은 향후에 추가 도발시에 2-3배로 대응하여 갚아주겠다? 우리나라 국민 10명이 죽으면 20-30명을 죽이겠다?식의 대응은 원천적으로 국민을 보호해주는 정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정책을 활용하든...그것이 강경책이든, 유화정책이든..저는 우리나라 군인 10명의 목숨을 지키라는것입니다. 즉, 사전에 예방하라는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반격으로 북한군인 20-30명이 죽는것에 관해서는 관심도 없고, 그것으로 희생자의 가족이나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줄수는 결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북한과 관련된 사항은 풀기 어려운 숙제입니다....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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