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무슨 자신감으로 강경책만이 국가간의 기본이라고 역설하는지 님의 글 내용으론 전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님 말씀은... 대북유화정책이 잘못되서 금강산관관중에 1명이 사망하였는데도,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고 퍼주기만 했다..따라서 대북유화정책은 실패하였고, 대북강경정책은 성공하였다?

그래서 대북강경책을 사용한 결과가...천안함사태로 무고한 젊은 군인 30여명이 사망하고 ,연평도가 포탄으로 불바다가 되고 수많은 군인들과 주민들이 사망하였는데...결과는 어떻게 됬나요? 제대로된 사과를 받거나, 어떤 제제조치를 하였나요? 무고하게 사망한 수십명의 군, 민들은 누가 책임지나요?

그저 정부는 북한을 욕하고 나쁘다고 성토하면서, 정부의 책임을 비판하면 빨갱이로 몰아세우고 .. 그러면서 오로지 강경책만으로 정책을 펴나가고 또 그런사태가 발생하면 반복되는 과정을 해야만이 정답이고, 그것이 정답이기에 집권정부는 책임이 없다는것인가요? 대체 어떤 정부이기에 책임은 없고 권력만 소유하나요? 정말로 어이가 없군요.

제 글의 본질은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아직 어떤 정책이 정답인지 판가름이 안났다는것입니다. 그만큼 대북정책은 특수성이 있어서 정말로 어려운 정책입니다. 님의 그런 단순한 논리로, 또는 외국학자 몇명의 일반적인 이론이나 생각만으로 해답을 찾을수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님 말씀대로 초등학생도 다아는 사실을 가지고 ..그 사실을 왜곡하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또한 지적하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