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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정부의 커다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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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최*수 조회수 190

어짜피 통치자의 업적은 추후에 후대들에 의해서 평가를 받을 것이다

현재 유력주자 3인은 하나 같이 김대중대통령의 업적에 대하여 서로 칭찬하고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진보후보나 보수후보를 가리지 않고 있다.

 

김대중대통령의 "공" 중에서 나는 2가지가 머리에 남아 있다.

 

첫번째는 벤처기업의 활성화다.

이전의 젊은이들이나 중소기업에게 "외자유치"라는 단어는 대기업이나 할수있는 영역으로.. 중소기업이나 대학을 막 졸업한 젊은이들,특히나 가난한 젊은이 들에게는 한 마디로 "꿈"같은 이야기일 뿐 이었다.

 

그러나 이것을 깬 인물이 김대중대통령이다... 벤처기업활성화를 통하여 젊은 대학생이라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자금을 유치하여 사업을 성공시킬수있는 시대를 열어 놓았다.  한 마디로 재능만 있다면 가난한 비주류에서 화려한 주류의 세계로 얼마든지 도약할수 있는 세상을 김대중대통령이 만들어 놓았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실제로 그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한 벤처세대가 무수하게 많다... 벤처 1세대는 말할것고 없고, 현재의 코스닥 CEO는 어쩌면 김대중정부의 정책효과덕에 성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벤처기업의 활성화!.. 그것이 현재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고있는 휴대폰과 IT기술의 선진화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수가 없다.

 

두번째는 보복의 정치를 청산하였다.

이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다. 박근혜후보도 이 부분에 관하여 진심으로 고마워하 하고 있다. 진정한 화해의 정치를 하였다.

 

사실 당선되기 전부터 워낙 핍박을 많이 받아서 ..당선되면 피의 숙청이 이루어질거라는 소문이 무성하였지만....아이러니 하게도 역대 대통령중에서 유일하게 보복의 정치를 청산한 장본인이다.  모든 권력을 잡은자가 행동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김대중대통령이 한 5년정도만 더 일찍 대통령이 되었더라면..아마도 더 많은 업적을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많이 있다. 너무 노쇄한 인생의 황혼기에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이다...

 

요즘의 세태... 좁은 나라에서 진보니 보수니....동이냐 서이냐 하면서 싸우는게 안타까울 뿐이고.. 우리나라가 아직 멀었다는 느낌은 나만 느끼는것은 아닐것이다.

 

물론 진보나 보수가 정권을 잡아야 자기한테 조그만 이득이라도 생기는 사람이라면..보편 타당한 논리보다는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상대방에게 죽어라 욕하고 비판하고 비난할 것이므로.... 이런 부분은 예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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