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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확실하게 환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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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최*수 조회수 167 |
"나와 관계없다"는 국민 감정에 반하는 태도이다... 법적인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다.
기업비리에있어서 바지사장이 문제가 된다. 주식을 타인명의로 등재하고 실질적으로는 전권을 행사하는 예가 많다, 이 경우에도 주식이 1주도 없기에 법적으로 본다면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나...실제 내용은 바지사장을 내세워 회사의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와 최필립씨간에는 강력한 인과관계가 성립되어있다..
박근혜나 최필립씨 모두 장학회에 1원 한푼 출자한 사람들이 아니다.
군사정권하에서 기업들은 정부와 밀접한 고리관계에 있었다. 서슬퍼런 군사정권 중정의 지하 취조실에서 권총을 찬 사람들의 말 한마디면 버틸 사람이 있겠는가? 얼마전 남자 톱 연예인이 조폭의 두목으로부터 전화통화시 "말 안들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말 한마디로 기소된 바 있다. 그렇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죽여버리겠다"고 하면 장난이지만, 조폭두목이 "죽여버리겠다"고 하면 살인협박이 되는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이 사건도 법원에서 당시의 정치상황을 감안하여 강탈이라고 판단을 한 것이다.
기부당시의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면 이해가 충분하게 되고도 남는다. 무엇보다 현재 1심법원에서 강제성을 인정하였다..
옹호론자들은 삼성등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출자했다?고 한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박후보는 정수장학회를 실질적인 국가의 소유로 넘겨야 한다. 그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다. 그렇지 않다면 부정 부패도 시간만 지나고..법적으로 문제없게 싹 바꿔버리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 만연할 것이다.
최필립씨가 사퇴를 안하고 버티든.. 자진사퇴를 하든...그것은 박후보의 업보이며, 박후보가 알아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본인이 대통령에 출마 안했으면 모를까..일단 출마를 했기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꿈꾸는 강력한 후보다. 만약 다른 후보가 이런 사건에 연루됬다면 대통령 출마자체를 꿈도 꾸지 못할 사건들이다. 설사 출마했다 해도 새누리당의 공세에 버텨내겠는가? 아마도 파렴치한 도둑놈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안봐도 비디오다. 없는 사실도 만드는 새누리당에서.....
안철수의 개인자산 기부도 파렴치한으로 만들고 평가하는게 새누리당이다. 세상 참 요지경이고 개판이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아니...최소한 우리나라는 공평하지 않다...
그럼에도 세상은 공평해야 한다. 그것이 정의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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