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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단욀화...이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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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전*만 조회수 182

두 번의 집권까지 했던 민주통합당의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한 단일화 동냥이 처절하기 그지없다. 속으로는 꿋꿋하게 버티는 안철수 후보의 뺨이라도 갈겨주고 싶은 심정 같은데 밖으로는 불쌍하리만큼 무릎 꿇고 애원하는 형국이다.

한사람 때문에 공당의 모습이 이처럼 망가지기는 헌정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물론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이 보다 더한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라지만 단일화 실패로 또 한 번 정치공학적 야당정치가 국민에게 실망을 줄까 걱정이다.

‘국민의 뜻’으로 출마해 ‘국민의 뜻’이라며 줄곧 버티다가 ‘국민의 뜻’이라며 뒤 늦게 단일화를 받아들이는 안철수 후보라면 처음부터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 이것이 국민들을 기만하고 스스로 국민을 재단해 선거의 재물로 사용한 비열한 역사의 원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후보가 흔히 말하는 국민은 20∼30%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모두 단일화를 위해 출마를 권유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끝까지 완주함으로써 여·야 정치권의 변화를 앞당기는 기폭제 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고대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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