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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美 보스턴 폭탄테러 긴급분석 한반도 테러 대비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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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관*자 조회수 282 |
미국 시간으로 어제 15일, 117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두 차례의 폭발물 테러가 발생해서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3명이 죽고 최소 140여명이 부상을 당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미국을 겨냥한 이 폭탄테러는 2001년 9.11 테러이후 12년 만에 처음 발생한 참사입니다. 지금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가 심각하게 걱정해야 할 문제는 바로 한반도 상황입니다. 특히 북한이 자신들의 핵탄두를 장착한 장거리 미사일로 미국의 서부본토 하와이 그리고 괌을 타격할 수 있다고 선언해 놨기 때문에, 보스턴 테러사건 이후 극도로 예민해진 미국이, 이런 북한의 행위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향해 일촉즉발의 핵 벼랑 끝 전략을 펼치는 북한의 도발위협이 역으로 북한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자살 시한폭탄이 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런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지난 11일 미국 하원 청문회를 통해 북한과 이란, 시리아 3국이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해 기술, 물자, 금융 부문에서 상호지원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와 관련된 의혹을 추적하고 있다고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공화당 로스 레티넌 하원의원은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 지적하면서, 북한을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테드 포 하원 의원 역시 미국은 북한, 시리아, 이란 3국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지난 13일에 미국의 뉴욕타임즈은 “너무 늦기 전에 북한을 폭격해야 한다”는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이번 보스턴 폭탄테러사건은 9.11이후 미국을 극도로 예민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 시점에 더 이상 미국을 향한 과도한 핵 벼랑 끝 전략을 추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니 즉각 한국과 미국을 향한 무력도발과 위협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체 없이 대화석상으로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개문제를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을 향한 대화의 대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보스턴 테러폭탄사건이후 북한의 오판이 없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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