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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北 4차 핵실험 시나리오와 우리의 대응책 긴급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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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관*자 조회수 279 |
얼마 전 영국의 가디언 지는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한반도 남과 북의 두 젊은 남자 둘을 비교 소개했습니다. 남과 북의 두 젊은 주인공은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와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였습니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유복한 아버지를 뒀다는 점, 젊고 몸매가 뚱뚱하다는 점, 해외 유학경험이 있고, 결혼을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두 사람이 전 세계를 흔들어 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계를 흔들고 있는 이 두 사람의 무기는 각각 다릅니다. 김정은의 무기는 핵과 미사일이지만, 가수 싸이의 무기는 춤과 노래입니다. 김정은은 세계를 위협으로 흔들고 있지만, 가수 싸이는 세계를 즐거움으로 흔들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춤은 핵춤과 전쟁춤이지만, 싸이의 춤은 말춤과 시건방춤입니다. 김정은이 핵춤과 전쟁춤을 추고 있는 동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전 세계 종군기자들은 서울로 밀물처럼 몰려 들어와 썰물처럼 빠져 나갔습니다. 김정은의 전쟁춤, 핵춤을 기대하고 들어 왔던 종군기자들은, 김정은의 전쟁춤 대신에 가수 싸이의 공연장을 찾아 싸이와 함께 말춤과 시건방춤을 한바탕 추고 서울을 떠났다고 합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북한의 적은 한국이나 미국이 아니라, 바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는 사실입니다.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이 북한의 체제유지에 필요한 도구가 아니라, 체제붕괴를 초래하는 흉기라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진정 김정은이 지금 민족과 세계앞에 추어야 할 춤은 전쟁의 춤이 아니라, 평화의 춤이라는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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