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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4·24 재·보궐선거 전망과 선거 결과가 가져올 정치적 파장 집중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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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관*자 조회수 261 |
가수 조용필씨가 십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예순다섯의 나이에 19집 앨범 헬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의 노래들은 세대를 초월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온오프라인 앨범시장을 완전히 석권했습니다. 도대체 조용필씨의 그 무엇이, 우리 국민들을 그에게 그토록 열광케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조용필씨의 그 무엇이, 조용필씨 자신의 심장까지도, 벌떡벌떡 뛰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그의 마력은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기존에 자기자신을 가두었던 틀을 깨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다짐이었고, 다른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흐름을 타고가는, 그의 늙지않는 젊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신곡을 만들면서, "나 자신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한 테두리안에만 계속 있는것같아 내 틀에서 벗어나 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신곡도 영미 작곡가들이 주축이된 글로벌 라인업으로 짰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바로 여기에 한국정치가 지향해나가야할 두가지 비젼이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라. 그리고 세계를 지향하라. 우리 정치가 시대에 뒤쳐진 과거의 낡은 틀속에 갇혀 우물안 개구리로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정치에 열광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은 정치의 수준이 국민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아니, 훨씬 못미칩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여전히 큰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아직도 정치인들 자신이 국민을 이끌고가는 지도자라는 그런 몽상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국민들이 자기보다 못한 정치인들을 지도자라고 생각할까요? 한국정치가 지금의 후진적 틀을 과감히 깨고 우물안을 빠져나와야 개구리 신세를 면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가수 싸이와 조용필씨에게 열광하는 것과 같이, 우리 정치인들에도 열광하는 한국정치의 부활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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