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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 성추행 파문과 유진벨 재단의 북 의료지원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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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4 관*자 조회수 241

1992년 8월 24일 북경에서 발표된 한중국교공동성명 제5조는 중화인민공화국정부는 한반도가 조기에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것이 한민족의 염원임을 존중하고, 한반도가 한민족에 의해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후 중국의 고위 지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것을 지지한다고 확인해왔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도 이번 박근혜대통령의 방미에서 대북문제에 관한한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가는 것을 바랬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남북당사자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적극 지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착국면에 빠져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천만다행으로 박근혜 정부는 대북신뢰프로세스에 기초하여 비록 정부간 교류협력은 막혔지만 비정부간 교류협력과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은 지속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비정부 단체인 유진벨 재단이 박근혜정부의 협력을 받아 북한 결핵환자를 돕기위해 6억8천만원어치의 약품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방미기간 중 미국의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DMZ 비무장지대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부분에 대한 박 대통령의 열정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급기야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물품반환을 위한 대화를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박대통령은 다시 중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박 대통령의 중국방문이전에 북한은 박 대통령의 대화제의에 화답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남북관계에 대화의 물꼬가 틔어져야 합니다. 그것만이 대결의 냉전체제를 종식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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