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의 시사탱크 프로그램 이미지

시사

장성민의 시사탱크

세상을 듣는 귀!
세상을 보는 눈!
시사토크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5/20 "북한의 도발 위험·노림수와 일본의 우경화 행보 집중 분석!"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3.05.20 관*자 조회수 247

일본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2차대전 전범국가인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독도 영토분쟁에 빠져 있고, 이웃 중국과는 댜오위다오 일명 센카쿠 영토분쟁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 일본이 새로운 군국주의 깃발을 들면서 무장국가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자위권을 내세워 전쟁포기, 군대보유금지, 무력사용 포기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 9조를 수정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열도는 극우화 열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아베수상과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이시하라 신타로 전도쿄도지사로 대변되는 이들 극우파 3인은 일본의 2차대전침략행위를 정당화 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아베 총리는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즈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와 일본 야스쿠니 신사가 다를게 뭐가 있는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일본 지도자로서 아주 당연한 것으로 , 다른 국가의 지도자들이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하시모토 도루 대표는 “군의 기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종군위안부가 필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수상의 발언은 일본이 2차대전 전범국가라는 사실을 스스로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미군들을, 모두 야스쿠니 신사에 안장된 A급 전범자들을 포함한 침략전쟁 가담자들과 동질화시키는 것입니다. 일본은 이제 자신들의 침략역사를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남의 나라인 동맹국 미국의 역사까지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이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으로서 이런 일본을, 이런 일본의 거꾸로 역사관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할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