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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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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남북 당국회담 무산! 북한의 기만술과 朴 대통령의 행보 심층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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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관*자 조회수 242
이번 남북회담제안에서 북한이 6.15카드를 들고 나온 것은, 한편으로는 우리정부와는 6.15선언의 실질적 이행사항의 합의를 끌어내기위한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6.15 민간행사의 공동개최를 매개로 남한내의 적극적 민간여론지지를 형성하기 위한 북한 나름의 투트랙 전략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이러한 방식은 아주 오래된 낡은 대남대화방식입니다. 북한이 자신들의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먼저 금강산 피격사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3차 핵실험 등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확실히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국민은 지금 북한이 더 이상 과거 낡은 대남전술적 대화방식을 모두 통째로 폐기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과거식 대남대화는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동시에 박근혜 정부에게도 다음과 같은 대화 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화는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되, 단 대화를 위한 대화, 무조건식 묻지마 대화, 닥치고 대화, 맹목적 대화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신에 좀더 차분히 생각하고 촘촘한 전략을 세워 일관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대화”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기존에 합의된 수많은 과거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먼지만 수북히 쌓여있는데, 새로운 약속을 해봐야 깨진 독에 물 붓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들이 절대다수입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약속을 깰 수 없는, 아니 약속을 깨지 못하는 새로운 남북한 대화합의틀을 구축하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 요구인 것입니다. 이제 과거식 낡은 방식의 남북대화틀이 지금 즉시 깨져야 하고, 낡은 방식의 대화담장은 지금 즉각 허물어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21세기 미래의 남북대화는 정직하고, 원칙 있고, 투명하며, 신뢰감 있는 새로운 대화틀속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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