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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도발과 대화, 북한의 이중적 행태의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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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관*자 조회수 234
북한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식 협상과 대화 방식이 그 시효를 다했고, 유통기한이 끝났다는 사실을 빨리 자각해야 합니다. 과거 같았으면, 북한이 만일 서해에서 군사도발을 저지른다면 한국과 중국이 이에 화들짝 놀라서 북한에 황급히 특사를 보내 북한을 어르고 달래려 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기 위해서 그 대가와 보상으로 식량지원을 약속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은 북한의 기대와는 정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은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한중양국합참의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서해에서의 북한의 군사도발을 막기 위한 협력에 합의를 보았고, 이번 달 27일로 예정된 한중정상회담에 임하는 박근혜대통령의 방중행사의 코드명 또한 “서해안” 이었다는 사실을 북한은 알아야 합니다. 북한 지도부만 지금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마치 구석기 시대의 토굴생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북한 문제를 놓고 지금 얼마나 심각하게 미국과 중국, 한국과 중국이 논의를 해 들어가고 있는지 북한은 정말 한심할 만큼 깜깜한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북한의 핵공갈정책, 벼량끝정책 그리고 꼬리를 자르고 사라져 버리는 살라미 정책, 잇속만 챙기고 빠져 나가는 뺑소니정책들은 북한이 갇혀 있는 구석기 시대의 토굴 속에 파묻어 버려야 합니다. 이상의 정책들은 이미 유통기한이 끝나버린 불량정책으로 판명 났습니다. 미국은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초당적으로 북한에 속지 않겠다는 것이 공통된 입장입니다. 한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할 때 엄격하게 격을 갖춰 대화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절대다수입니다. 북한은 이제 과거 낡은 대화수법을 하루 빨리 용도폐기처분해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새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신뢰와 원칙, 투명성과 정직성에 기초한 21세기 새로운 대화틀로 남북대화를 다시 시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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