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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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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北 생화학무기의 위력과 땅굴 침투 통한 생화학 테러 전쟁 가능성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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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관*자 조회수 241
북한이 또다시 27일로 예정된 한중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북미대화를 전격제의했습니다. 회담장소와 시일은 미국이 편리한대로 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남북대화를 전격제안했던 것과 꼭 같은 판박이 형식의 대화제의인 것입니다. 당시에도 북한은 회담장소와 날짜는 우리 정부가 편리한대로 결정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북한의 대화제의를 보면, 북한이 중심을 못잡고 안절부절, 갈팡질팡하고있고, 매우 초조해하고 있으며, 자국의 외교목표를 위하기보다는 주변국들의 대화외교를 방해하려는 외교훼방꾼같은 모습입니다. 한마디로 대화제의에 진정성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헛소리꾼들의 말장난같아 보입니다. 북한이 다음과 같은 사실 하나만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은 이제 핵개발 중간단계에서 펼쳤던 핵공갈 정책을 버려야 합니다. 어떤 나라도 북한의 말을 믿지 않게 됐습니다. 북한이 3차 핵실험까지 마쳤다는 사실은 주변 모든 국가들에게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이는 또한 북한의 최후 목적은, 죽으나 사나 오매불망 핵보유에 있다는 것을 주변국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은 아직도 핵개발과정에 펼쳤던 핵공갈정책을 세상 바뀐 줄 모르고 지속하려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가 북한의 핵공갈 정책을 믿겠습니까? 북한은 이런 식으로 가면 미국과 대화하는 것조차도 아주 어려워 질것입니다. 설령 대화는 하더라도, 협상은 어려워 질것입니다. 아니, 설령 협상은 하더라도, 타협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결론은, 북한이 어떤 말을 하든, 핵을 직접 포기하고 폐기하는 행동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아무도 북한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북한의 대화제의가 한낮 잠꼬대로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잠꼬대...참 안타깝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숨통을 스스로 조이는 고립외교를 하루빨리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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