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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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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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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독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대응책과 北 정권 교체 이유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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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5 관*자 조회수 235 |
| 21세기에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바로 자원전쟁이 될 것이고, 이 자원 확보를 위한 전쟁은 곧 영토전쟁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원래 국토의 70%가 산으로 뒤덮여 있지만,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 해양국가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이 거대한 해양대국으로 진출하지 못한 원인은 바로 태평양을 가로 막고 있는 일본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거대한 대양을 뚫고 나가 해양대국, 해양강국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원인은 바로 일본이 우리의 태평양진출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본에 의해 해양진출이 봉쇄당한 우리나라는 그 만큼 세계다양한 선진문명을 접할 기회를 잃었고, 무역항로를 잃어 경제기반을 축적하지 못했으며, 이는 곧 한반도라는 좁은 울타리 속으로 갇히게 되었습니다. 반면, 서구문명에 일찍 눈뜬 일본은 정치군사적으로 우리를 지배할 수 있었고, 이것이 곧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게 된 직접적 원인이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찍이 해양 팽창의 꿈을 통한 대항해시대를 열었어야만이 발견과 탐험의 시대를 주도하여 과학기술의 선진국이 되었을 것이며, 정복과 교역의 시대에도 뒤처지지 않고 식민지경험을 피하면서 경제대국의 활로를 일찍 열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15세기부터 20세기 초로 이어진 폐쇄적 전제국가 체제인 조선 왕조 27대 519년간 제대로 된 해양 진출을 시도해 보지 못했고 오히려 해양국가 일본의 대륙진출을 방어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의한 국권을 침탈당했으며, 마침내 1910년 경술국치에 의해 결국 일본식민지화로 국권을 상실했습니다. 일본은 700년 전부터 우리나라를 대륙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영토야욕을 표출하고 있고, 지금의 독도분쟁도 그 대륙진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7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륙진출을 위한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토야욕을 방어하는데 급급해서 해양진출의 꿈은 제대로 꿈도 꾸어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700년이나 지난 오늘에도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본의 독도 점령 군사전략에 제대로 된 대비를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영토를 빼앗기지 않을 충분한 방위전략을 세워 놓고 있을까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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