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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남파공작 활동 비화와 국정원 정치개입 5대 사건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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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관*자 조회수 239
국제사회는 한 마디로 첩보전쟁의 사회이고 약육강식의 사회입니다. 지금과 같은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한 국가의 운명을 죽이고 살리는 핵심요소는 정보입니다. 지식정보가 곧 파워이고 힘입니다. 국가든 개인이든 회사든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지식정보가 바로 힘인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중소국이면서 분단국인 경우에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에 대한 내밀한 정보와 분단의 다른 한 쪽을 이루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첩보를 얼마나 수집하느냐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데 핵심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힘있는 강대국들의 생각과 심리적으로는 같은 동족이지만 군사적으로는 적대적 관계에 있는 북한과 같은 나라의 내밀한 동향을 정확히 읽고 알아야 우리는 이들의 전략적 함정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야만 이들 국가들로부터 국익의 침식을 방어하고 막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가운명을 결정짓는 첩보와 정보수집에 헌신해야 할 우리의 국정원은 이런 본연의 활동과는 달리 정쟁의 한 중심에 서 있습니다. 미국의 정보기관인 CIA나 FBI, DIA, NSA가 국내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의심을 받은 적이 있었던가요? 우리의 국정원은 분명 대북정보와 첩보기관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국정원은 매 정권때마다 국내정치에 개입했다는 수많은 의문과 의혹을 남긴 불명예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박근혜정부의 국정원은 국내정치의 개입과 역대 정권의 불명예스런 전철을 밟지 않을 새로운 국정원으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아니 천지개벽해야 합니다. 이번 국정원 개혁으로 이런 국민적 바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국정원이 스스로 국내정치의 불길 한 가운데로 뛰어 든다면 스스로 정쟁의 화약고를 자처한다면 그런 국정원은 정권의 국정원은 될 수 있을지 모르나 국민과 국가를 위한 진정한 대한민국 국정원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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