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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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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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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국정원 논란 분석과 미국출신 인문학자가 본 한국문화 전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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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관*자 조회수 245

지금 장마철 폭우로 국민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물난리로 자동차가 떠내려가고 사람이 갇히고 산사태로 둑이 무너지는가 하면, 농작물이 빗물에 휩쓸려가면서 국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국민 불안을 달래고 살펴야 할 민생의 현장에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정치인들은 장마철 폭우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을 이번에는 폭우가 아닌 폭언으로 더욱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가리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란 뜻의 귀태란 막말을 하는가 하면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에 대해서 당선무효운운하며 과도한 발언을 하는가하면 급기야 정치적 반대편의 인사를 수백만 유대인을 학살한 나찌 히틀러에 비유하는 등 차마 담지 못할 극언들이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소속정당의 지지율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정치의 품격을 스스로 땅바닥에 떨어뜨리는 어처구니없는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적으로 국민을 대변하고 국외적으로는 국가를 대표해야 할 국회의원들의 저질 막말로 지금 한국의 국격은 추락하고 있고, 정치의 품격은 타락하고 있으며, 정치인의 위신은 구태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치 불신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특정패거리 정치집단만 살 수 있다면 나라와 국민, 국회와 민주주의가 죽든 살든 상관없다는 이런 저질정치를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더 두고 봐야만 할까요? 국회의장은 당장 국회윤리위를 열어서 국회품위를 추락시킨 이들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막말 국회의원들의 소속정당의 당대표는 막말 정당이라는 주홍글씨를 때어내기 위해서도 이들을 즉각 당적박탈하거나 출당, 제명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려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즉각 회동을 갖고, 한국정치의 선진화와 막말 저질 정치인들을 국회에서 추방시킬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입법 발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혁신적인 정치개혁조치가 단행되어야만 망언과 폭언으로 흙탕물이 된 국민의 어지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씻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의 수준에 맞는 한국정치의 선진화란 요원한 백년하청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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