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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전두환 前 대통령의 비자금논란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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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관*자 조회수 237

지금 한국 사회에 정쟁과 논란의 중심에서 핵심쟁점이 되고 있는 두 개의 이슈가 있습니다. 이는 모두 두 전직 대통령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하나는 전두환 전대통령의 부패한 정치비자금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몰지각한 김정일과의 대화록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두 전직 대통령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퇴임이후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는 점, 재임시에는 자신의 반대진영 국민을 적으로 돌린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했다는 점, 그 반대진영으로부터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점, 정치적 반대세력의 결집의 호재로 작용되어 왔다는 점, 좋든 싫든 액수의 다과에 상관없이 자녀들의 해외재산 도피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이 두 전직 대통령은 국민들의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유는 전두환 전대통령은 자신의 비자금을 감추기 위해서 3억-5억씩 쪼개서 계좌갈이 비자금 관리를 해 왔기 때문이고, 노무현전대통령은 자신들의 통치기록물인 사초조차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의혹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 두 전직 대통령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 정치인들이 각자 편을 갈라서 이들을 자신들의 정략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국가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진보와 보수정당들은 각자 전두환전대통령과 노무현전대통령을 양진영의 대표적인 실패의 상징인물로 지목하고, 각기 상대방진영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혐오감을 증폭시켜서 자신들의 세력을 결집시키는 정치적 이득을 키우는 데 집착해 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노와 전 두 전직 대통령은 모두 그 반대진영에는 확실한 정치적 호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진보든 보수든 이 나라 망신시킨 두 전직 대통령의 그늘과 덫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나라를 망치고 역사를 부끄럽게 만든 실패한 두 전직대통령의 역사를 우리는 이제 실패의 텍스트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루 몇 만원을 벌기 위해서 종일토록 허리 굽혀 허드렛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는 서민들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더 이상 이 고통 받는 국민들 억장 무너지지 않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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