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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정치권 안보이슈 분석과 정전협정 비화 전격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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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관*자 조회수 225 |
내일은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53년 7월27일 정전이 되기까지 1127일의 전쟁기간동안, 한국군 사망자 13만 8천명, 남한의 민간인 사망자 38만 여명, 미군 3만3천여 명을 포함한 유엔군 사망자 4만 천여 명 등의 고귀한 희생이 이 땅에서 자유를 지켜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자유의 토대위에 자유시장경제체제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구축했고, 그 기반 위에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개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그 결과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 12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전 60주년이 되는 오늘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한국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줬던 16개 유엔참전국 중 불과 4개국만이 당시에 우리와 수교를 맺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수교관계를 맺지 않았던 나머지 12개 국가의 젊은이들은 무슨 이유로 이름 모를 머나먼 땅에서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쳤던 것일까요? 목적은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자유였습니다. 공산에 맞선 자유의 가치가 우리 모두에게 그토록 소중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지켜낸 자유를 더 소중하게 키우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 정전 60주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자유, 그것은 조국 대한민국의 전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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