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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민주당 장외투쟁 돌입 등 정치권 핫이슈와 北 내부 동향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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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관*자 조회수 242 |
민주당이 협상과 타협의 정치를 선언한 지 불과 5일 만에 갑자기 국회를 박차고 천막당사를 치고, 거리의 정치를 선포한 것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를 파행시킨 데는 새누리당도 책임이 크지만 지금 장외투쟁을 선포한 민주당의 전략은 자충수로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민주주의에서 대중과 여론의 지지를 얻으려면, 정치행위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첫째는 타이밍, 둘째는 명분, 셋째는 실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선포한 바로 이 시점은, 많은 국민들이 찜통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떠난 최고의 피서절정기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무슨 이유로 이 시점을 잡아 장외투쟁의 타이밍 전략을 세웠을까요? 그리고 장외투쟁의 명분은 무엇입니까? 지금 전국이 중부는 폭우로, 남부는 폭서로 허덕이고 있고, 민생은 시름을 앓고 있는데, 이 산적한 현안을 제쳐두고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하는 대국민적 명분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민주당식 민생정치입니까? 도대체 장외투쟁을 통해 민주당이 취할 수 있는 실리는 또한 무엇입니까? 대선 불복종을 통한 대통령 하야입니까? 아니면 정권투쟁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국정조사입니까? 결론은 결국 친노의 수장인 문재인 지키기 아닐까요? 사초실종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압박해 들어가자 검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장외투쟁을 내세워서, 결국 친노의 수장인 문재인을 지키겠다는 ‘친노실리전략’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그 바람에 민주당이야 죽든 말든 상관할 바 없다는 친노식 정치행태가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는 한 민주당의 집권의 길은 백년하청 같습니다. 민주당은 하루 빨리 친노정치의 덫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이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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