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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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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최근 정치 동향 분석과 北의 7차 개성공단 회담 수락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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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관*자 조회수 222
여야는 지금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마치 충돌을 예고하며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 같습니다. 여야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되면, 그 충돌로 인한 파국의 파편은 누가 맞게 될까요? 그것은 국가와 국민 그리고 우리 국익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여야는 끝까지 대화와 타협을 해서 국정과 정국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살리고 민심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금 야당대표가 제기한 여야 단독 영수회담에 먼저 힘있는 박 대통령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과 여당대표가 제안한 3자회동과 5자회동에 야당 또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일 청와대와 야당은 각자의 안을 서로 수용할 수 없다면, 여당대표가 제안한 3자 회동론이 현재의 국면을 타개하는 첫번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청와대가 야당의 체면을 살려주면서 동시에 대통령의 5자회담안의 본질적 내용도 살리려면, 여야당 대표및 원내대표와의 단독연쇄회동을 제안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청와대가 야당을 힘으로 밀어부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청와대는 자충수로서 최악의 악수를 두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야당이 바라고 바라던 여야 정면대결구도로 대통령을 스스로 끌고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청와대가 어떻게 해서든 힘의 사용을 자제하고, 야당을 포용하고 야당과 타협하는 대화의 악수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힘으로 밀어 붙이는 자충수의 악수가 아니라, 야당에 손을 내미는 대화의 악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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